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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공개 감행 vs 무기한 연기…'주연 리스크' 터진 작품들의 선택지

  • 등록 2024.04.10 09:39:32

 

[TV서울=신민수 기자] 만화가 김풍의 유일한 완결작이자 대표작 '찌질의 역사'는 3년 4개월에 걸쳐 연재됐고, 원작자인 김풍이 직접 극본을 맡아 대본 작업에 총 2년 4개월을 쏟아부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드라마는 이미 촬영을 마친 지 오래지만, 현재로서는 빛을 보지 못 한 채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으로 대중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다.

수년간 작품에 매달리며 편성일을 기다려왔던 김풍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터진 다음 날 개인 SNS에 이렇게 심경을 전했다. "미치겠다하하하하......"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잊을 만하면 터지는 연예인들의 각종 사건·사고로 빨간불이 켜진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주연 리스크'를 떠안게 된 작품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주연 배우의 도덕적 해이로 위기를 맞은 작품들은 배우를 교체하거나 재촬영하는 식으로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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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정훈, 이철규 겨냥 "분을 넘는 욕심은 자신도 무너뜨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서울 송파갑) 당선인은 10일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을 겨냥해 "분을 넘는 욕심은 남도 힘들게 하지만 자신도 무너뜨리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4일 오후 결혼식 입구에 들어서는 데 친분이 있는 기업인이 있어 악수하다 보니 뒤에 익숙한 다른 정치인이 있었다"며 "그분이 눈을 피하길래 '인사는 하셔야죠' 손을 내밀었더니 대뜸 '너 나 알아'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큰 모욕감을 느꼈지만, 그분의 불편한 마음을 감안해 별 대응 없이 제 자리에 갔다"며 "그 정치인은 내가 공개적으로 (원내대표 출마를) 만류하는 바람에 본인의 '간절했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이 언급한 정치인은 최근 원내대표 경선 출마설이 돌았지만, 불출마한 이철규 의원으로 읽힌다. 박 당선인은 원내대표 선거에 앞서 배현진 의원 등과 함께 공개적으로 이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아서는 안 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자신의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당내 인사들에 대해 "오히려 그중에 몇분은 (내가 원내대표를) 해야 한다고,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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