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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2등급 획득

  • 등록 2025.11.28 09:01:30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스마트도시 2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등급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숙도와 실효성을 갖춘 도시에게만 부여되는 상위 등급으로, 특히 서울처럼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가 큰 광역도시가 연속해서 받기 어려운 평가다. 아직까지 1등급을 받은 도시는 없다. 서울시는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 회차 인증을 이어가며,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스마트도시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도시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기반,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대규모 공공데이터 생태계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서울이 특정 분야만 앞서 있는 도시가 아니라, 스마트도시의 여러 요소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온 도시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먼저, 서울시는 국제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통해 세계 130개 도시와 정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서울 스마트도시 상, Mayors Forum, 빅데이터 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울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두 번째는 공공데이터 기반 정책 생태계다. 서울시는 행정·교통·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개방·표준화하며 시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공공데이터 챗봇, 민·관 융합데이터 제공, 주제별 분석체계 구축 등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들이 더해지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성숙도를 인정받았다.

 

세 번째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운영 능력이다. 서울시는 도시 전역을 3D 공간으로 구현한 ‘S-Map’을 통해 교통·도시계획·환경 등 주요 정책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도시 문제를 예측·분석·검증하는 체계를 행정 전반에 적용해 왔다. 대규모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실효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드문 점을 고려할 때, 서울의 기술 완성도와 적용 역량이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도시 운영 인프라 측면에서도 서울의 경쟁력은 확인됐다. 서울시는 CCTV 안전센터 고도화, TOPIS 기반 통합교통관제, 공공와이파이 확충, 자가 광통신망 확대 등 도시 기반시설 전반을 스마트 기술 중심으로 재편해 왔다. 이는 대규모 도시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운영 체계를 갖추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등급 인증 유지에 기여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도시 운영 전반을 AI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가 대규모 도시임에도 3회 연속 상위 등급을 달성한 것은 스마트도시 정책의 완성도와 안정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AI 기반 도시안전, 디지털 트윈 행정, 데이터 활용 혁신을 통해 서울이 한 단계 더 높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등 논란에 사과…"투명성·도덕성 제고"

[TV서울=이천용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후폭풍 속에 최근 경찰 압수수색을 받고 각종 과거 비위 의혹까지 드러나며 추락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팬과 축구 관계자에게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축구 팬 및 축구 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을 향한 치열한 노력과 열정,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축구 팬 여러분께 기쁨과 환희를 안겨드려야 할 협회는 최근 본연의 기능을 잃고 말 그대로 참담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청문회에 이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졸전 끝에 조별리그 탈락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가 발족해 한국 축구의 새 판을 짜는 작업에 들어갔고, 국회 청문회가 열려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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