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출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5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50억 원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 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지난해 262억 원보다 약 88억 원 이상 확대된 금액이다. 구의 특별보증 지원은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원 실적은 ▲2024년 553건, 약 243억 원 ▲2025년 596건, 약 262억 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꾸준히 증가하며 현장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금융기관이 총 28억 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3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금고가 협약 기관으로 신규 참여해 금융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평균 2%대(CD금리 연동 변동금리)의 저금리로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오영훈 제주지사가 국제유가 급등과 관련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유관 부서에 주문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연 3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에 대해 언급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도민 가계와 경영비 부담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안전건강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난 5일부터 가동한 특별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과 함께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행 유가보조금 제도가 노선버스와 택시만을 지급 대상으로 한정해 수학여행 시즌을 맞는 전세버스 업계의 피해가 클 수 있다며 관련 부서들이 협의해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미국의 대표적 부촌 베벌리 힐스에서 한낮에 팝스타 리애나(본명 로빈 리애나 펜티)의 집을 겨냥한 소총 총격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인근에서 35세 여성이 리애나 집을 향해 소총을 난사했다가 체포됐다. 총격범은 AR-15 계열 소총으로 최소 10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한 발은 벽을 관통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집 대문과 주차된 레저용 차량(RV) 등에서도 총탄 자국이 발견됐다. 당시 리애나는 집에 있었으며,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에는 리애나를 비롯해 배우자 에이셉 라키, 생후 6개월 된 딸을 포함한 자녀 세 명이 거주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차를 타고 달아난 총격범을 사건 현장에서 13㎞ 떨어진 쇼핑센터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총격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애나는 '엄브렐라', '루드보이' 등을 불렀으며 그래미상을 9번 수상한 인기 팝스타다. 리애나의 집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27세 남성이 할리우드 힐스에 있던 리애나 거주지에 침입해 12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을 찾는 수학여행 학생이 매년 빠르게 늘면서 '교육여행지'로서 인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115개교 4천1명이 인천을 수학여행지로 찾았고, 2024년 261개교 1만6만729명, 지난해에는 11월까지 394개교 2만1천446명이 방문했다. 인천을 수학여행지로 선택한 지역은 경기권이 29%로 가장 많았고, 서울 27%, 전라권 19%, 경상권 9% 등 순이었다. 시는 기존 관광 중심의 수학여행을 넘어 미래 산업과 진로 체험을 결합한 교육여행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풍부한 역사문화유적을 보유한 강화도와 개항기·일제강점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개항장 등이 역사 탐방 수행여행지로 주목받았다. 시는 송도·영종·청라 지역의 바이오, 로봇, 자율주행,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기업과 연계한 산업 탐방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내 '트리플 스트리트'의 경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여행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가상현실(VR) 체험, 스포츠 체험, 실내 액티비티, 문화시설, 식음시설 등이 집적된 복합
[TV서울=곽재근 기자]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024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권익위가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당시 사건 관련해 '비상식적 결정'이 있었다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정 위원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임자에 대한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권익위의 종결 처분 이후 권익위 간부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경위에 대해서도 별도의 TF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위 관계자는 "위원장 지시에 따라 TF 구성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2024년 6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하면서 봐주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는 중동 정세 악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중동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은행 대출금리에서 2.0% 포인트 이차를 보전해 금융 부담을 줄인다. 기업당 물류비 지원한도도 기존 300만원에서 200만원 상향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수출 운송비 지원사업도 추진해 해상 운송의 경우 건당 최대 500만원, 항공 운송은 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13억7천만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발급해 수출 중소기업 182개사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당 1천만원 규모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700만원을 경기도가 지원하고 300만원은 기업이 부담한다. 경기도는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1533-1472)'를 설치해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중동상황 대응 전담조직(TF)'도 운영할 방침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가 9일 임은정 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 검사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검찰총장 대행께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 검사장이 최근 검찰 내부망에 올린 자신에 대한 '공개 저격' 게시글을 읽었다면서 "임 검사장께서 아무리 초조하고 실적에 목말랐다고 하더라도 검사장이 되어서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정치권에 편승하는 허위 주장을 공개 게시판에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게 가능하다면 피의 사실 공표죄는 왜 있고 공보 지침은 왜 있는 건가"라며 "게다가 검사장이 돼서 후배 검사들에게 박상용은 처벌받을 것이니 좌고우면하지 말고 수사를 하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박 검사는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선 대북송금 등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 주장에 대해 검찰 조직의 입장을 발표해 달라고 촉구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최근 중동 사태로 유가가 급등하자 주유소 361곳과 일반판매소 132곳에 대한 석유판매업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을 발령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짜 석유 판매 여부, 석유류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등이다.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비노출 검사 차량을 활용한 암행 점검과 야간·휴일 등 취약 시간대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물류 수요가 높은 서부산권과 가격 민감도가 높은 해운대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사업 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하고 형사고발도 한다. 박형준 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석유제품 유통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꽤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지난달 28일 시작한 대이란 전쟁의 성과로 이란 미사일과, 드론 제조시설 등의 파괴를 열거한 뒤 "이 일(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나라의 지도자가 누가 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6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를 방문하여 청사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조성된 교육행정 청사로,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약 3만 9천㎡)로 건립되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 3월 중 단계적으로 부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위원장을 비롯해 이새날 의원, 이소라 의원, 이종태 의원, 최재란 의원, 황철규 의원이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로부터 신청사 건립 추진 경과와 청사 공간 구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과 공간을 둘러보며 청사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였다. 위원들은 브리핑실, 스마트워크 공간, 강당 및 연회장 등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신청사가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청사 관리와 안정적인 이전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청사 이전 과정에서 교육행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