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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12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 등록 2024.04.17 14:19:23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제12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총재로 선출된 안준희 총재는 지난 2월 7일 이사회에서 선임한 제12대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김경오 현 명예이사장을 재추대하고, 본회 창설자(고 김신삼 초대 총재) 가족이자, 창립멤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통여협 발전에 기여하신 최석인 고문을 명예총재로 추대했다. 이와 더불어 고문단, 자문위원단, 정책연구위원 등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준희 총재는 외부인 초청 없이 제12대를 이끌어갈 임원진과 지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이친인 수석부총재, 김성애 대전시협의회장, 남춘란 양양군지회장 등 10년 이상 협회 발전과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장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류순자 고문, 김경순·마순희 부총재, 이금순 이사, 전희원 홍보국장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장이 수여됐다. 의장표창장은 김현기 의장을 대신해 김형재 서울시의원(한통여협 자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여했다. 단체부문 의장표창은 한통여협을 대표해 안준희 총재가 받았다.

 

 

지난 2017년 제10대와 2020년 제11대 이어 제12대 총재로 선출된 안준희 총재는 예정된 취임사 대신 이날 참석자 전원을 차례로 호명하며 소개하고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통여협을 사랑해주고 키우는데 함께해온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에서 이뤄놓은 성과들이 사장되지 않고 제12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자유통일을 앞당기는데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오 명예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와 활동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새롭게 출범한 제12대 임원들이 안준희 총재를 위시하여 민족의 숙원인 남부통일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추대된 최석인 명예총재는 취임사를 겸한 축사에서 “지금껏 함께해온 한통여협의 창립 35주년과 제12대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한통여협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명장과 위촉장을 받은 중앙 및 지역 임원과 명예이사장 및 명예총재를 비롯한 고문단, 자문위원단, 정책연구위원 등의 임기는 제12대 안준희 총재 임기(3년)와 같다.

 

한편, 참석자들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진 오찬간담회와 통일포럼 일정까지 함께하며 우호증진 및 유대를 강화하고 통일포럼 주제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졌다.

 

 

지난 34년 동안 변화하는 통일환경에 걸맞는 통일교육과 각종 행사로 민간통일운동의 선두적인 역할을 해온 한통여협이 새롭게 출범한 제12대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자유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 IoT기기 이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를 이용해 소규모 대기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서울 총 807개소)은 내년 6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으로 구성된 기기를 부착하면 30분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데, 시는 자치구 및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배출 현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물질은 저감 장치를 거쳐 배출되는데, IoT 측정기기를 통해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시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측정자료를 매월 분석, 미전송 또는 비정상 사업장을 파악해 구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와 센터는 현장 조사나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이 기기를 부착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IoT 측정기기는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422개 사업장에 부착돼 있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이제까지 소규모사업장은 현장 지도·점검 위주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 원격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배출사업장을 보다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 주민들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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