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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병무청, 각 군 관계자들과 '2020년도 병력동원 지정방침' 나눠

  • 등록 2019.10.11 16:52:4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0월 11일 육군 제52보병사단에서 육·해·공군 동원관계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력동원태세 확립과 전시 병력동원소집제도 발전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2019년도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병무청은 각 군 관계자들과 함께 2019년도 병력동원 지정 결과를 분석하고, 2020년도 병력동원 지정방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가안보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병무청과 군과의 긴밀한 협조와 병력동원업무 발전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군과 상호 업무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전시 병력동원을 위하여 각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상에 모여앉은 두 부부의 자유분방한 수다…'윗집 사람들'

[TV서울=신민수 기자] 패브릭 소파와 초록 식물들, 값비싸 보이는 예쁜 식기들이 평범한 고층 아파트에 생기를 더한다. 이 집에 사는 젊은 부부의 관계는 색감이 가득한 인테리어와 상반되게 차갑게 식었다. 서로의 유머 감각에 반해 결혼했지만, 이제는 말끝마다 '안 웃겨'라는 말을 달고 살고, 각방을 쓴 지도 오래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사실 미술강사 정아(공효진 분)가 부부 사이의 권태를 극복해보고자 자신의 취향만을 입혀 만든 결과물이었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 현수(김동욱)는 아내가 불편한 말을 꺼내면 농담으로만 응수하거나 제 방에 들어가 문을 닫는 '회피형' 인간이다. 이들의 삶에 묵직한 변화가 찾아온 건 인테리어 소음을 묵묵히 참아 준 윗집 부부에게 감사의 의미로 저녁 식사를 마련하면서다. 윗집 부부 김 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은 벽 사이로 금실 좋은 부부 사이를 짐작하게 하는 생활 소음을 내서 정아에겐 부러움을, 현수에겐 짜증을 유발하는 이들이었다. 하정우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은 윗집 부부가 예측 불허의 자유분방함과 대담함으로 아랫집 부부를 현혹해가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을 원작으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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