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고덕강일 8․14단지를 특별공급 받은 고덕강일 원주민과 정릉스카이 철거민 등 124명에게 적용됐던 전매제한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고 거주의무기간은 5년에서 0~1년으로 재산정될 전망이다. 해당 주민들은 철거민․이주민 보상대책 일환으로 고덕강일 4단지와 8, 14단지 중 특별공급 희망단지를 선택했으나, 4단지에 비해 나머지 단지의 입주자모집 공고일이 늦어지면서 적용받는 규제가 크게 달라져 주민들 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됐다. 8․14단지 특공을 받은 주민들은 동일한 특별공급 대상임에도 4단지에 비해 전매제한기간이 2배로 늘어나고 거주의무기간 적용으로 전세 등 임대가 불가능해 잔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형평성에 어긋난 기준 적용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공감한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과 김종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해당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SH공사 간의 합의점 도출을 적극 중재해왔다. 지난 4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고덕강일지구 이주대책 및 특별공급대상자에 대한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 적용 기준일을 2019.6.18. 고덕강일지구 특별공급 배정일로 할 것을 의견표명한다’고 의결하면서, SH공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더불어 오늘은 300회기라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300번의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더욱 성장했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지방의회가 또 다른 30년을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안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서울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개회식에 앞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기를 기념하며, 지방자치와 시의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에게 재차 축하의 뜻을 전하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19 극복과 종식’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년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드론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개정을 위한 입법 및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송명화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발제는 김민수 서울시의회 입법조사관, 권용상 대한드론스포츠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으며, 토론은 최남주 문화놀이터 ‘와플’ 대표, 정애자 학부모 대표, 이조복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중앙정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드론산업 육성정책 2.0’에는 2022년까지 드론산업 분야에 약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서울시도 ‘서울특별시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전문 인력양성 및 시민들의 드론 활용 역량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1일 학생과 학교의 구성원인 교직원 등의 행복 중심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 및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행복추구 및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학생 행복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윤기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학생 행복 조례안’은 학생 및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행복추구 및 행복 증진을 위해 서울시교육감이 관련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학교·학생 행복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 학교·학생행복지수, 학교·학생행복영향평가, 학교ㆍ학생행복위원회의 설치 등을 조례안에 담고 있다. 특히 제정안 제9조에는 학교ㆍ학생 행복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하 ‘학교ㆍ학생행복지표’라 한다)에 대해서 개발ㆍ보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제11조에서는 학교ㆍ학생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거나 사업 등을 추진하는 때에는 그 계획이나 사업이 학교․학생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태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4)이 주관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을 비롯해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강동길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 사회를 맡은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 등 시의회 의원들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8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이태성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량의 약 52%를 공영도매시장이 담당하고 이 중 가락시장은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37%를 취급하는 핵심적인 시장”이라며 “도매시장이 경매중심으로 운영되면 높은 유통비용과 경매 경직성, 공정성의 문제가 야기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이러한 도매시장의 침체와 구조적인 문제는 결론적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지속적인 피해를 입게 되어 도매시장의 침체로 이어지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며 “온라인 거래의 대폭 증가, 도매시장 외 거래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도매시장도 새로운 역할과
[TV서울=변윤수 기자] 정진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은 지난 1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송영민 총무부장, 김호규 한강관광사업과장, 마포구 나경민 공원녹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과 한강공원간 보행연결로 설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마포구와 중부발전은 공원 조성계획 수립시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연결축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국회와 서울시의회 2021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청래 국회의원과 정진술 시의원이 각각 국비 9억원과 시비 9억원을 확보하여 보행연결로 설치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콘크리트 옹벽으로 한강공원과 단절된 곳에 153m의 경사로 형태의 보행연결로를 설치하는 최초 설계계획의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정진술 시의원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사로보다는 승강기와 계단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보행연결로로 승강기와 계단설치가 최종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브라질 교민사회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브라질 한인타운 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영상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브라질 교민사회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을 비롯해 권영희·이광호·임종국·이호대·김경우·이준형 의원 등 7명이 위촉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는 지난 2010년 브라질 최대 패션중심지인 상파울루 봉헤치로(Bom Retiro)를 한인타운으로 지정했으며, 한인이민 제57주년을 맞아 한-브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는 의미의 한글상징물(Uri)을 세워 기념하고 있다. 상파울루는 남미 최대의 도시로 브라질 경제의 중심지며, 1963년 한국민이 이주한 이래 약 5만 명의 한인 교포가 살고 있으며, 봉헤치로 지구와 인근에는 약 3만 명의 교민이 거주하며, 주로 패션·직물제품 생산과 도소매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브라질 한인타운 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 자문단은 브라질 교민사회 발전과 양 도시 상호간의 교류협력강화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구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본 공모사업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부문 중 AI·SW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에 영등포구는 IT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과정, SNS&온라인학습지원 전문가과정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신중년층의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구는 수료 후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학습형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등포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구민분들이 시대변화에 맞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6월에 개관하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