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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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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교보문고와 헌혈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권소영 본부장)는 지난 6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교보문고(강효석 실장)와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자 대상 교보문고 매장 서적·문구 할인 서비스 제공,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헌혈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교보문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자 대상 교보문고 현장 할인 서비스가 헌혈자 예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강효석 전략기획실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귀한 실천이며, 교보문고는 이 가치에 공감해 헌혈자들에게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한다”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2월 1일부터 전국민 헌혈문화·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보문고 현장 할인 서비스 제공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행사대상은 서적·문구 구매일

인천공항 소음피해 장봉도 주민들, 공항공사에 연도교 지원 요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소음 피해를 겪는 인천 장봉도 주민들이 인천공항공사에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비에 대한 일부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 장봉도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인근에서 인천공항공사에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음피해 대책위는 "주민들은 매일 항공기 소음에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비 300억원을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에 속한 장봉도는 인천공항에서 직선거리로 10㎞ 안팎 떨어져 있어 항공기 소음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 그러나 장봉도 5개 리(里) 가운데 관련 법에 따라 장봉1리와 장봉3리 일부만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 피해를 보고도 지원받지 못하는 마을이 있다며 인천공항공사가 보상 차원으로 연도교 건설을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4개의 섬이 속한 북도면에서는 현재 장봉도를 제외한 신시모도는 모두 다리로 연결돼 있다. 신도와 영종도를 잇는 다리가 2026년 1월 개통하면 장봉도를 제외한 북도면 3개 섬은 육지와 연결된다.

TV서울·영등포신문, ‘2024 송년 및 후원의 밤’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TV서울·영등포신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지난 6일 오후 5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4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영등포신문과 TV서울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숙 회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 정찬선 상임고문, 박주석 편집자문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인사, 신문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민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권순오·송태희·진영‧기은서·염수연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식전 축하공연, 홍보대사 임명, 유공자 표창(의정대상, 모범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축사, 격려사, 환영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은 영등포신문과 개국 11주년을 맞은 TV서울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2025년 한 해도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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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계엄 사태, 경제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제한적”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는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 불안을 진정시킬 대책에 대해 "외환 당국이 특정한 레벨에 대해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어느 나라든지 통용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라는 작용을 해서 외환시장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외환 위기 때는 우리가 순채무국이었지만 최근에는 순채권국"이라며 "과거의 어떤 위기 상황과는 외환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주어진 미션에 따라서 투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에 대해서 "내용을 모르고,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했는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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