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후원한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가 휴일인 20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강신오(70)씨가 풀코스 500회 완주, 이명희(62)씨가 풀코스 200회 완주, 이용근(63)씨가 풀코스 100회를 완주했다. 강신오씨는 2003년 런페스티벌에서 첫 풀코스 완주 후 22년만에 500회 완주를 달성했고, 이명희씨는 2005년 첫 풀코스 완주 후 20년만에 200회 완주를, 이용근씨는 2014년 풀코스 첫 써브쓰리 완주 후 11년만에 100회를 완주해 기념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