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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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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어도어 퇴사자 손해배상 소송 조정 불발…정식 재판행

[TV서울=신민수 기자] 손해배상 소송 중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그의 부하직원이었던 어도어 퇴사자가 조정절차를 밟았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단독 이균부 판사는 6일 어도어 전 직원 A씨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A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A씨 측은 민 전 대표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조정에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민 전 대표 측은 "A씨의 주장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해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정식 재판을 거쳐 판결을 받게 된다. A씨는 어도어 재직 당시 임원에게 성희롱을 당했으며, 민 전 대표가 해당 임원을 적극적으로 감싸고 A씨에게 모욕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도 문제 삼았다. 민 전 대표는 A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A씨가 업무상 수많은 잡음을 일으켜왔으며, 하이브와 민 전 대표가 대립각을 세우던 시기 자신은 논란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끌어들여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석연찮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작년 8월 민 전 대표를 근로기준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칸영화제 수상작부터 밥 딜런 전기까지…화제의 외화 몰려온다

[TV서울=신민수 기자]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듬뿍 받으며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을 빛낸 화제의 외국 영화들이 새해 초 극장가를 채운다.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탄탄한 작품성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우리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거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한 '에밀리아 페레즈'는 다음 달 중 한국 관객을 만난다.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을 맡은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을 포함해 아드리아나 파즈, 설리나 고메즈, 조이 살다나 등 이 영화 출연자들은 지난해 열린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오디아르 감독은 심사위원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2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성공과 도전을 담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컴플리트 언노운'은 내달 26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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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체포 시도에 與 "불법적 집행" 野 "반드시 체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과 관련해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여당은 공수처의 불법 체포영장 집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야당은 이번에는 윤 대통령을 반드시 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영장 집행 개시 직후인 오전 6시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영장 집행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의 체포영장은) 불법적인 영장인 만큼 그걸 강제집행 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공수처가 수사 권한도 없으면서 영장을 청구해서 받았고 그것도 권한이 없는 법원에다 받았다"며 "그리고 수색할 수 없는 지역을 지금 가서 수색하고 체포하려고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와 경찰을 향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의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며 "형사적인 책임도 당연히 다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대위에 앞서 열린 내부 전략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라"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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