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2.7℃
  • 맑음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4℃
  • 구름조금금산 1.1℃
  • -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행정

전체기사 보기


세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전국 평균보다 25%p↑

[TV서울=이현숙 기자] 올해 세종시의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민간기업 기부 등을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6대를 도입해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96%보다 25%포인트 높은 것이며,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이날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하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 위탁 협약 체결을 통한 강화된 공공성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내년에도 휠체어 탑승 차량의 추가 확보는 물론 대기시간 감소, 운행범위 확대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질적인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

서울시 ‘AI 디지털 성범죄 삭제지원 프로그램’,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대상’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 으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 행정기관(중앙부처·자치단체·교육청)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533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심사와 2만1천 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국민심사 등 1, 2차 예선을 거쳐 총 13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1월 15일 3차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정부혁신 경진대회에는 전문가(10명)‧국민평가단(100명)이 참여하여 대상 1점(대통령상)과 금상 5점(대통령상), 은상 7점(국무총리상)을 선정하였으며,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종 ‘대상’ 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프로그램’ 은 인공지능(AI) 기술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영상물을 자동으로 검출, 보다 빠르게 영상물을 삭제하고 재유포를 막는 시스템이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22년도 7월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올해 3월

서울시,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 구축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의료기관 선정을 완료해 소아진료를 촘촘히 강화한다. 시는 소아의료 인프라(기반시설)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4월부터 추진했다.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안심병원-전문응급센터를 권역별로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해 중증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4곳이던 달빛어린이병원도 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1차 우리아이 안심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 가능한 8곳(강남권 3곳, 강북권 5곳)을 선정, 4월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2차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9곳(동북 2, 동남 2, 서북 3, 서남 2)을 선정해 6곳부터 우선 운영 중이다. 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 '임신부 위생용품' 45억 원 상당 지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45억 원 상당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기부받아, 내년부터 모든 임신부에게 지원한다. 시는 11월 27일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식’을 진행, 오세훈 시장,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5년간(2024-2028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기부받으며, 물품은 서울공동모금회와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임신부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주)가 생산·기부하는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부를 위한 손 세정제,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위생용품 세트는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거주 모든 임신부에게 5년간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대응을 강화하고, 민간기업·단체는 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