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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특구 경쟁력 강화 위한 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20.07.24 09:34:08

 

[TV서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3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여의도 금융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등포구 국제 금융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등포구가 주관하고, 서울파이낸스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부와 금융업계, 학계 및 관련 종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금융중심지 발전 및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여의도 금융특구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핀테크 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열띤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양우 서울파이낸스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종민 금감원부원장보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총 4번의 세션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김수호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의 ‘금융중심지와 금융사 국제경쟁력 강화’ ▲정지호 신한금융 글로벌총괄 부행장의 ‘금융중심지 개념 확장: 해외진출과 금융산업 발전’ ▲김영석 AIA생명 전무의 ‘핀테크 혁신과 글로벌 동향 및 경쟁력’ ▲노상옥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장의 ‘서울 여의도 금융중심지 발전방향’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지난 해 비전협력과 내 국제금융특구팀을 신설하며, 여의도를 동북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특구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해 2월에는 중국 상해 황포구와 ‘금융분야의 지속적 정보교류와 지원에 대한 협의’를 체결하고, 금융기관 종사자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조성을 추진해 나갔다. 또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 핀테크 랩’을 개관하고, 10월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교육 등 상생협력을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KAIST 금융대학원 유치가 예정되어 있고, 국제금융 종합지원센터 건립, 타운매니지먼트 구축 등 여의도가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금융업계 전문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들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신(新) 금융산업 모델을 그려볼 수 있었고, 여의도의 동북아 금융 선두주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등포구의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 전략을 명확히 그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여의도 금융특구가 홍콩을 잇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영 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과 교류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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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관원, 김장철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이재필, 이하 서울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 12월 5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서울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 가격 동향 및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 등을 활용해 배추김치 등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이트, 쇼핑몰, 홈쇼핑 등을 모니터링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흑염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단속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이재필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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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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