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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김행 "잼버리 파행 책임소재는 감사로 가려질 것"

  • 등록 2023.09.20 16:35:46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잼버리 파행 책임소재는 감사원 감사로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쟁으로만 끌고 가면 정작 중요한 대회 실패 원인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잼버리에 대해 중립적인 보고만 받았는데 그것만으로는 감을 잡을 수 없어서 일단 (야영장에) 가보자고 했다"며 "현장을 둘러보니까 바닥에 물이 다 고여있고 나무도 한 그루 없어서 '대원들이 참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잼버리에 참여한 공무원과 주민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 큰 노력을 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이제 현장을 봤으니 보고서도 다시 보고 대회 유치부터 진행 과정을 전부 다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대회 파행 책임이 있는 여가부의 보고 내용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의에 "내용을 다 파악할 수는 없어서 언론 보도도 굉장히 열심히 보고 있다"며 "중앙과 지역이 상황을 다르게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역 언론이 과정과 현실을 더 잘 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잼버리 파행 책임을 두고 중앙정부와 전북도 간 논쟁이 있다는 물음에는 "어떻게 그것을 지금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며 "정쟁보다는 이런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현재 저에게는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경찰, '사기 혐의' 전청조 체포… 거주지도 압수수색

[TV서울=박양지 기자] 경찰이 31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확산한 전청조(27)씨를 체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52분경 경기도 김포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송파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경찰은 또 전씨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경기 김포의 전씨 모친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전씨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전씨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혐의(사기·사기미수)를 받는다. 전씨는 남씨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불거졌다. 지난 25일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은 "전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후 전씨가 중국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억1천만 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추가 제보 내용을 토대로 서울경찰청에 진정을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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