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금)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25일 오전 6시 14분께 전남 담양군 금성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광주 방면으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갓길 연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뒤따라오던 4.5t 트럭이 길을 막고 넘어진 덤프트럭을 추돌했으며, 이후 두 차량의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40여분간 도로가 전면 통제된 뒤, 부분 통제가 이어졌다고 고속도로순찰대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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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강남구는 지난 12일 오후 ‘희망의 빛이 흐르는 청담명품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영 청담동장, 정봉균 청담자치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빛의 거리를 둘러보고, 이곳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고 "대법관 임기 만료에 따라 다음 사람을 후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자 국회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담화를 통해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법률안·시행령안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 동의를 요청하는 등 권한 행사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르면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에 사과한 뒤 국정을 당과 정부에 맡기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후 국무회의 안건을 재가하는 등 잇달아 인사권·행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달 27일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으로 서울고법 부장판사인 마용주(55·사법연수원 23기) 후보자를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마 후보자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부산 낙동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에 이어 대법원 사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선임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 전 수석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2017년 12월 중순께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러한 절차가 통상적인 정부 인사 시스템을 위배했다고 보고 지난 2월 조 전 의원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조 전 수석은 당시 검찰 조사에서는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선임된 배경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비슷한 시기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한 게 당시 중진공 이사장 선임과 무관치 않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는 서씨가 타이이스타젯으로부터 받은 2억2천300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성격으로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로·금천·광명·안양·군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안양천이 흐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수변문화 탐구생활’, ‘도시수변 시민스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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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2월 13일 11시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