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단양군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가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으로, 3㎾ 규모 주택용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경우 100만원가량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참여 희망 가구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수요조사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중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32억원을 지원받아 약 300가구에 재생에너지원 설치비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