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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19세~64세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나서

  • 등록 2024.07.19 10:41:23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담아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실태조사는 조례를 근거로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19세~64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 일반현황, 은둔 배경, 일상생활, 주거생활, 건강 상태 등이다.

 

 

조사 방법은 설문조사 형식으로 온라인 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 링크(인천광역시 은둔 청·장년 실태조사 (spro.co.kr)) 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심층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을 돕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실태조사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군․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은둔형 외톨이 설문지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 발굴을 협조 요청했다.


강동구,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 도입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공공건축물의 건축 이력과 단계별 담당자를 공개하는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는 사업의 각 단계별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담당(책임)자의 이력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제도로, 강동구는 공공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준공표지판 내에 정보 무늬(QR코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건축물의 준공표지판에는 의무적으로 기재하여야 하는 공사명, 공사기간, 건립비용, 발주기관,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내진등급, 내진능력이 기재된다. 공정별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의무 기재사항이 아닌 만큼 건축물에 따라 담당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강동구의 공공건축물에는 기존 의무 기재 사항은 물론, 사업의 취지, 담당(책임)자 이력, 건축물 해설(설계의도, 대지 및 건축물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준공표지판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강동구청 누리집(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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