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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2024년 8월 19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 돌입

  • 등록 2024.08.19 10:54:25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19일, 을지연습장 내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훈련 참가자들이 전시전환 임무 수행 절차와 전시현안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넷째 날인 22일은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관내 11개 구간 74.5km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같은 시각 인천시와 7개 군·구 합동으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지역주민 출도훈련의 후속 조치로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시 출도한 서해5도 주민을 각 구에 마련된 임시구호시설로 신속히 이동시키고 구호하는 과정을 연습해 자치단체별 수용·구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용·구호 훈련은 옹진,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에 마련한 수용·구호시설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육군,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는 민·관·군·경 합동 훈련으로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를 주관하는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희진 '직장내괴롭힘' 과태료 인정…閔 "사실상 일부승소 감액"

[TV서울=변윤수 기자] 법원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노동청이 부과한 과태료 처분을 인정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민 전 대표는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해 감액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법원 결정에도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투겠다고 말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1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전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민 전 대표가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인용(부과) 결정을 내렸다. 사건 표기상 인용 결정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인정한다는 취지다. 민 전 대표 측이 불복해 일주일 내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민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법원은 고용노동청의 과태료 처분이 일부 잘못됐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감액했다"며 "사실상 일부 승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받아들인 일부 내용에도 법리나 사실 판단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어도어에서 퇴사한 한 직원은 자신이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주식대박' 현혹해 42억 사기치고 8년 해외도피…2심서 징역 8년

[TV서울=곽재근 기자] 수십억원대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는 해외로 달아나 8년여간 도피 생활을 해온 5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 오영상 임종효 고법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모(5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권씨는 1심에서는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다른 사기 사건이 병합되면서 형이 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사받던 중 가족들과 함께 계획적으로 해외로 도피해 8년이 넘도록 수사 진행과 피해자들의 피해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도피 기간 동안 피고인은 정상적 생활을 한 반면, 피해자들은 피해 변제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변제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권씨는 2013년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5년 9월 캐나다로 도피했고, 6개월의 비자가 만료돼 출국 명령을 받은 후에도 계속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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