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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 5천500세대 택지개발 전략환경평가 의견수렴 마무리

  • 등록 2024.11.27 06:59:05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시 동부권에 5천500세대 택지개발 사업과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의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됐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공개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구 내 주민 소통 계획, 하수처리 및 상수도 공급 계획, 이주 대책이나 보상, 교육시설 계획, 도로 시설 계획, 경관 훼손, 농지 소유주에 대한 토지 분양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 절차에 따라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 상수 공급 및 하수처리 문제는 장기적으로 수도·하수정비기본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해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도로는 현재 지구 주변 번영로와 연북로 외 신규 도로 개설 계획이 없지만, 향후 지구계획 수립 시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추가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7월 이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제주시 도련동, 화북동, 영평동 일대 92만3천809㎡ 부지에 1만2천650명을 수용하는 5천5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이며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승인기관은 국토부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정부가 국책사업을 추진할 때 장기적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해당 지역에 사업 추진이 타당한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향후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사업에 따른 주변 환경 영향 등을 조사하는 환경영향평가가 별도 진행된다.


“서울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하세요”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페이+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12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남은 상품권 잔액으로도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한 후 남은 금액을 서울페이+ 앱의 ‘상품권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소액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수수료가 차감되지 않고 기부금 전액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며 다가오는 연말정산시기에 맞춰 ‘기부영수증 신청’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기부의 편리성을 높였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페이+ 앱을 통한 간편 기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부의 장을 열어줄 것”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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