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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 "2025년을 '도민 체감형 우주산업' 원년으로"

  • 등록 2025.01.14 06:49:07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가 올해를 '도민 체감형 우주산업 원년'으로 삼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통한 실질적인 우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4월에는 1천억원 규모 투자와 1천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착공해 현재 공정률 24%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내 우주산업 분야 종사자 118명 중 70명(59.3%)은 제주도민이며, 도민 여론조사에서도 우주산업 육성에 대해 64.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의견은 6.3%에 그치는 등 일자리 창출과 도민 수용성 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협약형 특성화고 개편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도민·기업·기관 동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항공우주학회와 우주산업 분야 제주 공동 세션을 개최하는 등 산학연 협력도 강화한다.

3분기에는 천문올림피아드 개최 등을 통해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청소년 관심과 도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하원테크노캠퍼스 조기 활성화도 추진한다.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22개 기업을 포함해 잠재적 입주기업 수요를 적극 관리하고, 상반기 내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기업 입주 기반을 마련한다.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에도 힘쓴다. 오는 10월 완료 예정인 제주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 기존 우주산업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과 제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J-우주 거버넌스를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에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 지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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