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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CES 2025 통해 도시 정체성 탈바꿈

  • 등록 2025.01.14 11:04:27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글로벌 창업 생태계’로서 관악S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7일 오후 1시 CES 2025 내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서 메인무대에서 관악S밸리의 비전을 발표했다.

 

“관악구는 단순히 창업을 지원하는 도시가 아닌,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 도시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는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는 이번 CES 2025가 ‘베드타운’에서 ‘창업과 혁신의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CES 2025 관악S밸리관에 참여한 10개의 입주기업은 ▲인공지능(AI) ▲딥테크 ▲바이오헬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각 기업은 국내외 창업관계자를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 행사를 실시해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또한 ▲루트파인더즈 ▲메타파머스 ▲섬재 ▲네이션에이 등 4개 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로서 관악S밸리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구는 올해도 관악S밸리 2.0을 지속 추진하며 ‘혁신 경제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을 기존 620개에서 800개까지 유치하고, 창업 인프라 확충과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등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유인에 힘쓴다.

 

하반기에는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 본격 운영해 벤처창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악구의 도시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벤처 창업 기업과 함께 관악구의 혁신과 도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고] 통장 규제로 사업자들의 경제활동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이싱피싱 피해를 줄이겠다고 사업자들이 통장을 만들고 이체한도를 적게 설정해서 경제활동에 불편뿐만 아니라 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법인사업자 A씨는 10여 년 전 우리은행에서 법인통장을 만들었다. 최근그 통장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 재발행을 했는데 1일 온라인 이체한도가 100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이를 높여달라고 요구하니, 은행으로부터 먼저 실사를 나오겠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이나 주변인들 모두 대출도 아니고 통장한도 증액인데 설마 진짜 실사는 나오는가 의아했다. 그런데 퇴직 은행원이 위탁을 받아 현장 실사를 나와 대출심사처럼 사업현황들을 물어본 뒤 3일 후 한도가 증액됐다. 법인사업자 통장을 개설하거나 일정기간 사용을 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하고자 할 경우 1일 이체한도가 온라인은 100만 원, 창구에 직접 방문할 경우 300만 원까지로 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심사를 통해 통장이용 한도증액이 가능한데, 최근에는 위와 같이 현장실사를 나온 후 증액을 해주고 있고 있는 것이다. 다른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금감원 지침이지만 통장한도 증액을 위해서 현장실사까지 가지 않는다고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에게 통장이 넘어갈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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