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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 해상 100t급 해경 경비정 좌초… 인명피해 없어

  • 등록 2025.02.12 10:42:54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100t급 해양경찰 경비정이 좌초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3시 29분경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포구 인근에서 100t급 경비정이 갯바위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와 해양 오염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해역에는 초속 14∼15m의 남동풍이 불고 2m 높이의 파도가 일었다. 해경은 해당 경비정을 옮겨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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