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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도민대학 첫 명예학사 63명 배출…"올해 1만명 참여 목표"

  • 등록 2025.03.08 08:31:07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민에게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민대학이 첫 명예학사 63명을 배출했다. 제주도민대학은 올해 교육 참여 인원을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민대학 제1회 명예학위 수여식과 2025년 개강식을 열어 명예학사 63명의 졸업과 신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도민대학 학사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명예학위 수여식, '도민과 함께한 시간' 영상 상영, 신규 학습자 학생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대학에서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63명 중 40명이 참석해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생증 수여식에서는 디지털 교육 강화와 첨단기술 도입을 상징하는 특별 도우미 로봇이 학생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출범 2년 차를 맞은 제주도민대학은 지난해 116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도민 3천972명이 참여했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대학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참여 인원을 지난해 대비 151.8% 증가한 1만명으로 확대하고, 도민 강사도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린다.

학습 공간은 기존 6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지역캠퍼스와 동네캠퍼스, 열린강의실 등도 구축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과정을 신설하고 명예 직능학위제를 운영하는 등 개개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민대학 학장인 오영훈 지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는 평생학습에 대한 뜨거운 도민 열망을 증명했다"며 "도민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지하철 MZ노조도 12월 12일 총파업 예고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도 1노조와 같은 날인 내달 1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은 26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직원의 목소리를 계속 외면한다면 내달 12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전날 "임금 후퇴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내달 12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올바른노조는 서울시가 '정책 인건비'를 보전하고, 지하철 운영을 위한 신규 채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은 보수 총액 한도 안에서 각 기관이 인건비를 집행하게 하는 총 인건비제를 적용받는데, 서울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늘어난 근무 시간에 따른 보수는 이와 별도로 시가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불꽃축제나 드론쇼 등 서울시 시책사업, 노선 연장에 따라 추가되는 인건비 등 정책 인건비를 직원들의 임금 인상분에서 해결하라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년퇴직 등으로 올해 부족한 인원이 1천명이 넘는데 200여명만 채용하면 공사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며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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