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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협직원 사칭해 80대 예금자 속인 30대…카드와 비번 받아 인출

  • 등록 2025.03.14 09:11:04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농협 직원을 사칭해 조합원 카드를 편취 후 예금을 인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전 농협 직원을 사칭하고 서귀포시 성산읍 한 주택을 방문, 조합원 실태조사를 한다며 80대 B씨로부터 농협 카드를 받아내 예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예금과 출자금 총액이 1억원 이상이면 설 명절을 맞아 쌀과 예금 선물을 주고 있다"며 피해자를 속여 카드를 건네받고 비밀번호도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마감 시간이 되도록 A씨가 카드를 가지고 오지 않자 B씨는 주거래 농협에 전화를 걸었고, 이 과정에서 피해 사실을 인지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현금인출기(ATM)에서 70만원을 인출하고, 7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

다행히 B씨 계좌가 장기 미거래 계좌라 1일 이체 한도가 높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자 지난 12일 제주시 한 호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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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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