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9.5℃
  • 구름조금강릉 10.1℃
  • 연무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1.2℃
  • 흐림대구 15.2℃
  • 맑음울산 15.9℃
  • 흐림광주 10.6℃
  • 맑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9.7℃
  • 맑음제주 15.3℃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0℃
  • 흐림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7.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정세균 의장,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접견

  • 등록 2018.02.08 17:04:24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Dr. 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을 만나 양국 현안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먼저 몇 시간 전 발표된 독일 대연정 협상 타결을 축하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통령과 함께 많은 독일 선수들이 참가해 올림픽이 성황을 이루게 됐다”면서 “국회를 대표해 환영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독일과 한국이 같은 조에 편성된 만큼 서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독일은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라면서 “최근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한국이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최근 양국 교역발전으로 독일로 수출된 한국자동차가 전년대비 39% 증가했다”면서 "한-독은 자유무역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국가로서 자유무역의 장점에 대해 세계적으로 많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자유무역에 대한 가치와 지향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앞으로 양국이 자유무역주의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뒤, 2015년부터 시행된 독일의 최저임금 성과에 대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상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안하면 이를 채택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최저임금 도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관련 논쟁은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우리측에서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심재권 외통위원장, 이상민 한-독 의원친선협회장,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정범구 주독일대한민국대사,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으며, 독일측에서는 프랑크-왈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연방대통령, 슈테판 슈타인라인(Stephan Steinlein) 대통령 비서실장, 마리아 뵈머(Maria Böhmer) 외무부 차관, 하르트무트 코쉭(Hartmut Koschyk) 독-한포럼 공동의장 겸 前독-한의원친선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野, “이종섭 도주사건은 尹게이트… 칼틀막 황상무 경질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1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논란을 앞세워 윤석열 대통령에게 십자포화를 가했다. 총선을 22일 앞둔 상황에서 정권심판 여론을 강화할 수 있는 '호재'로 보고 앞다퉈 공세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통령의 격노가 배경이 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결과가 뒤집혔고, 대통령은 수사 대상인 사람을 호주 특임대사로 임명하고, 법무부는 부랴부랴 출국금지를 해제시켜 피의자를 출국시켰다"며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인 '윤석열 게이트'였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장은 "대통령실은 공수처도 이 대사의 출국을 허락했다고 밝혔지만, 공수처는 그런 적 없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어제 대통령실이 배포한 입장문은 허위공문서다. 누가 입장문 배포의 책임자인지 밝히라"고 말했다.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 대사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정치

더보기
野, “이종섭 도주사건은 尹게이트… 칼틀막 황상무 경질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은 19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출국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논란을 앞세워 윤석열 대통령에게 십자포화를 가했다. 총선을 22일 앞둔 상황에서 정권심판 여론을 강화할 수 있는 '호재'로 보고 앞다퉈 공세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대통령의 격노가 배경이 돼 (채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결과가 뒤집혔고, 대통령은 수사 대상인 사람을 호주 특임대사로 임명하고, 법무부는 부랴부랴 출국금지를 해제시켜 피의자를 출국시켰다"며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인 '윤석열 게이트'였다"고 주장했다. 박주민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장은 "대통령실은 공수처도 이 대사의 출국을 허락했다고 밝혔지만, 공수처는 그런 적 없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어제 대통령실이 배포한 입장문은 허위공문서다. 누가 입장문 배포의 책임자인지 밝히라"고 말했다.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 대사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