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2월 11일부터 3월 8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 운동, 미술,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기부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이 각각의 재능을 살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 활동을 한다.
참가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며 남은 학기가 2학기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최근1년),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포함), 재학증명서 동봉해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615, 강서평생학습관 1층)으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20명 내외이며 참가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및 구청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으로, 장학금은 활동 시간에 비례하여 시간당 만원으로 계산해 지급된다. 구는 내년 초 활동 내역을 평가해 우수활동 장학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줄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장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2600-69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