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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국회도서관, 임시의정원 관련 일본 외무성, 방위성 소장 정보문서, 기밀문서 등 공개

  • 등록 2019.03.25 09:14:34
[TV서울=이현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오는 4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 방위성 방위연구소 등에서 발굴한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관련 사료 총 20건을 325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지난달 대만 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일본 수집 기록물은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의 성립과정, 한국 민족의 국내외 독립운동과 관련한 일본 정보문서, 일본 언론에 비춰진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시각 등으로 우리나라 학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자료이다.

 

주요 내용은 신규식이 한국 독립에 대해 중국 국민을 향해 호소한 글 일본 관동군 참모부에서 작성한 불령선인단 세력비교도’, ‘불령선인단 계통 연락도’, ‘불령선인단 분포 요도잠칭의정원의 위원회 상황’, ‘독립신문사 임원이동’, ‘불령선인 선지침입설에 관한 보고문서 임시정부의 군무, 재무상황, 법령 및 조례 등을 알 수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철김구의 소재수사등을 담고 있는 기밀문서 3.1운동의 원인 진단과 대책, 3.1 운동 참가자의 성별, 직업별 통계, 조선의 치안에 대한 일본경찰신문기사 등이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보관계철에는 임시정부 공보 제16의 발간 일자(1920427)와 일부 기사 내용이 언급되어 있어, 아직 문서로 발굴되지 않은 임시정부 공보 제16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월에는 중국 국민당에서 임시의정원 동향을 조사하여 작성한 보고서 등 대만에서 수집한 기록물을 소개한 바 있다.

그동안 일본, 대만에서 수집한 기록물 중 역사적 및 학술연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선정하여 4월에는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시작,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해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임시의정원이 27년간 지속되었지만 현재 남아 있는 기록물은 미미하기만 하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기록물들이 독립운동과 임시의정원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되어, 우리 역사 속에서 정당하게 해석되고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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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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