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박건용)가 배부한 사랑의열매 후원 지원 물품을 서울시 25개 지회 소속 노령 및 불우 회원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구 각 지회를 통해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지원 물품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구숙정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회원분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뜻깊은 지원을 가능하게 해주신 사랑의열매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미망인 및 유가족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외국인들의 비주택·토지 거래 1년 치를 기획 조사한 결과 거래 신고분 3건 중 2건이 위법 의심 거래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비주택(오피스텔)·토지 이상 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이 기간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는 주택과 토지가 각 36건, 비주택이 95건 등 총 167건이었는데, 비주택·토지의 67%(131건 중 88건)가 위법 의심 거래였던 셈이다. 이들 거래에는 해외 자금 불법 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 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계약일 거짓 신고, 불법 전매 등의 방식이 동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A씨는 서울에 오피스텔을 매수했으나 매매 대금 3억9,500만 원 가운데 3억6,500만 원을 수차례 걸쳐서 해외 송금과 현금 휴대 반입으로 조달했다고 소명했다. 해외에서 1만 달러(약 1,400만 원)를 초과하는 현금을 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 ‘환치기’(무등록 외국환 업무)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는 것은 불법이다. 외국인 B씨는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로 국내에 입국해 임대 활동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건축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지적사항 65개를 체계화한 ‘건축 관련 위원회 심의도서 작성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Part1. 주택단지’를 발간해 12월 30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2024년 6월 ‘건축 관련 위원회 통합관리 방안’ 시행 이후, 약 1년간 상정된 35건 안건의 회신 의견 589개를 분석해 중복되거나 중요도가 높은 사례를 위원회·분야별로 정리해 실무자 등이 심의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제작·배포한다. 이를 통해 심의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후속 행정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례집은 ▲상위계획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등 총 3장으로 구성되며, 이 중 건축위원회 장은 위원 구성 분야에 따라 건축계획, 도시설계, 교통, 방재 등으로 세분화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총 65개 주요 의견에 대한 심의 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단지’ 계획 시 중요도가 높은 정주환경, 주민 편의·안전, 범죄예방 관련 주요 심의 지적 사항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을 경우 단위세대 및 기준층 계획 시 주동 세대 간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
[TV서울=이현숙 기자] 최근 베이징 외교가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사도광산 관련 보고서의 '조선인 강제노역' 표기 문제를 공식 브리핑에서 언급하며 한국과의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이는가 하면, 중국 관영매체들은 지난 19일과 24일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인터뷰해 지면에 비중 있게 실었다. 노 대사의 인터뷰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와 환구시보가 각각 한 면을 모두 털어 썼고, 인민일보는 한중의원연맹 회장인 김 의원 관련 기사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기고문과 함께 실으며 '한국 특집'에 가깝게 지면을 구성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설도 최근 여러 차례 게재했다. 관영매체의 기사는 하나하나가 정치적 의도와 목적을 담는다는 점에서 중국 지도부는 분명 한국에 친화적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중과 빈도의 측면에서 2016년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전례 없는 '러브콜'이라는 것이 현지 소식통들의 대체적 평가다. 이는 표면적으로 지난달 경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청년이 서울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 23일까지이고,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2013년 출범 이래 청년수당, 고립·은둔청년 지원 등 청년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의 산실이 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2026년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 청정넷은 서울을 거주지 또는 생활권(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직장 재·휴직자 등)으로 두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청정넷은 상반기(2~4월) 동안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들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큰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분과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일자리·창업, 주거로 구성되고, 위원들은 자원순환부터 예술·기술융합, 정신건강, 일경험, 주거안전 등 생활과 맞닿은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고 매끄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은 서울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평생교육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인증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개인의 학습 경험과 성취 결과를 시각화하고 구조화된 메타데이터로 저장한 디지털 인증 수단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인증서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단순 이수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 종이 수료증과 달리 디지털 배지에는 교육 내용과 활동 내역, 획득 역량 등 구체적인 정보가 상세하게 담기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국내외 대학이나 공공기관 등, 여러 기관에서 획득한 배지를 개인별 ‘배지 지갑’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흩어져 있던 개인의 학습 이력을 한눈에 꿰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국제표준(Open Badge 3.0) 기술을 적용했다. 시민들은 배지 지갑을 나만의 학습 포트폴리오로 활용하여 취업이나 이직 등 진로 설계 시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이고 입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디지털 배지의 실제 발급과 운영에 적용할 명확한 기준을 수립하
[TV서울=이현숙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이 2026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태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내수 활성화 대책, 자산시장 상승, 외국인 매출 급증을 백화점 구매력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들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백화점 총매출은 11∼12월 연속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12월도 본점 리뉴얼 효과에 따라 11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수익성 패션을 포함해 전 상품군이 호조인 가운데 명품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모멘텀(동력) 확대에 따른 외국인 매출 비중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11월 이후 대두된 한일령은 기회 요인"이라고 짚었다. 면세 부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면세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으로 매출 증가 요인이 더해지고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 반납으로 공항점 적자 축소까지 예상돼 큰 폭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2026회계연도 주가수익비율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상암 DMC 내 교육‧첨단 용지(D2-1) 매각 공고에 이어, 12월 26일부터 홍보관(D4) 용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23년 DMC 홍보관 운영종료 이후,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용지의 지정용도를 폐지한 뒤 처음 공급되는 부지다. 이에 홍보관 용지는 지난 12월 4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지정용도를 폐지했으며, 특정 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상업·업무 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흥‧위락시설 등 일부 불허용도는 유지돼, 위락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옥외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등은 입지가 제한된다. 해당 부지는 DMS(Digital Media Street)의 시작점이자 DMC 문화공원과 인접한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서울시는 DMC 기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계약 조건에 도시공간 기여를 위한 건축 기준을 포함했다. 주요 조건은 ▴매봉산로 방향 서측 경계선에서 15m 이격해 조성하고 공지를 개방할 것 ▴필로티 형태로 저층부 일부 또는 전부를 3개 층 이상 개방할 것 ▴저층부를 가로 친화적으로 설계할 것 ▴주차 진입부 설계 시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최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 공무원 사칭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사칭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접근하는 피해사례가 계속 접수됨에 따라 전담 신고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확인된 사칭 수법은 실제 서울시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실제 발주처럼 위장한 뒤 ‘대리 납품’이나 ‘긴급 구매’를 명목으로 업체에 선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일부 사례에선 수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접근하며 실제 행정절차를 따르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하거나 감사 시점이 임박했다는 등의 압박성 사유를 대며 피해자에게 빠른 결정을 강요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중·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공무원 사칭 여부와 실제 계약 여부를 신속히 검증하고, 사기 유형별 대응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피해가 확인되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군이 성탄절인 25일(미국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공습"을 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공습 사실을 공개하고서는 자기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가 "다수의 완벽한 공습"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ISIS 테러리스트가 기독교인들을 살해해왔다면서 "난 그들이 기독교인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사전에 경고했고 오늘 밤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내 지도하에 우리나라는 극단적인 이슬람 테러리즘이 번성하도록 두지 않겠다"면서 기독교인 학살이 계속되는 한 더 많은 테러리스트가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군사력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 유목민과 기독교인 농민의 유혈 충돌이 오래 이어져 왔다. 다만 이런 충돌이 오래전부터 계속돼왔고 기독교인만 피해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나이지리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심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로,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p) 내린 59%로 집계됐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5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20대 이하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48%로 긍정 평가(32%) 비율보다 16%p 높게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4%, 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2025년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 차원과 국가·사회 차원 모두 '좋지 않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지난 23일 지부장 및 25개 구 지회장 등 회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노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노령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구숙정 지부장은 “앞으로도 노령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무교육과 실제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취업으로 연계하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를 2026년 총 3,6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공공형 직무교육에 ‘AI 활용’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직무교육과 실제 일 경험이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매력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반영해, 단순 공공부문 일경험 제공을 넘어 민간 일자리 진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이에 2026년 매력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 3,500명에서 3,600명(공공형 1,620명, 민간형 1,980명)으로 확대하고, 전체 사업 중 민간형 매력일자리 비중을 55%까지 늘려 민간 취업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공공형 매력일자리는 서울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에서 근무하며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총 164개 사업을 통해 1,620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실업 상태인 서울시민이며, 참여자는 최대 18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23일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KOREA Brand AWARD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분야 정부 포상이다. 브랜드 경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국가 경쟁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지자체, 기관·단체 10곳을 선정한다. 사랑의열매는 신선한 광고와 ‘사랑의온도탑’, ‘열매 배지’ 등 상징물을 활용한 왕성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기부 경험 확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영리 단체가 해당 시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의열매는 ‘열매 배지’와 ‘사랑의온도탑’이라는 대표 상징물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도, 이를 시대 흐름에 맞게 확장하는 브랜드 전략을 펼쳐왔다. ‘열매배지’는 오랜 시간 국민과 함께해온 나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시에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춘식이 열매배지’를 선보이며 폭넓은 세대로 브랜드 접점을 확장했다. ‘사랑의온도탑’ 또한 매년 연말연시 시민들의 나눔 참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대형 건설현장의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서울시 내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총 37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5개 소방서 소속 화재안전조사관 221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소방기술자·감리원 등 법정 인력 배치 여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작업의 감독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370곳의 건설현장 중 22곳에서 총 26건의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해당 건설현장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정보완 명령 등 엄중 조치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폐쇄·차단, 공사현장 소방기술자 미배치 등이었다. 한편 본부는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도 실시해 겨울철 가스‧석유식 히터 및 열풍기 등 난방기기 안전 사용, 용접·용단 작업 시 방화포 설치 등 예방조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