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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한 ‘드림하이 교실, 드림투게더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9.04.12 09:47:53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를 4월부터 추진한다.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소년의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와 학교, 민관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기관 간 컨소시엄 형태로 협치를 통해 학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드림하이 교실’은 학교에서 사회봉사명령 등 징계 조치를 받은 학생 및 부적응 학생이 학교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 기관이 선도 및 예방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학생의 징계 정도에 따라 3일, 5일, 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합한 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또한 징계 재발을 예방을 위한 대안 교육, 개인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드림투게더 프로젝트’는 다문화 학생 및 가족, 혹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문화 적응 및 교류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학습 코치, 학생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다.

 

 

지난 해 두 사업 종료 후 학교 선생님들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한결 더 잘 적응한다는 공통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지원과 지지를 경험하며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구는 ‘드림하이 교실’과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었다. 영등포교육복지센터,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0 협약식에서는 작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정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 기관들이 학교 부적응 청소년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사업의 지속적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마을과 학교에서 삶의 주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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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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