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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사육신공원에 태양광 쉼터 조성

  • 등록 2019.04.12 11:03:05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육신공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주민쉼터 ‘태양광 상록수 파빌리온’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육신공원(노량진로 191)은 역사가 깃든 장소이자, 한강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디자인을 가미한 태양광 및 친환경 조명시설, 주민편의공간 등으로 구성된 ‘태양광 상록수 파빌리온’ 설치공사를 마쳤다.

 

먼저, 파빌리온의 상부 원판은 공원과의 조화를 위해 사육신 충절의 의미를 담은 상록수 문양으로 그려졌으며, 원판 위에는 2.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됐다. 6개 기둥의 상단부에 위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색을 나타내고, 실시간 대기질 상태를 알려 주민 건강을 보호한다. 또한, 파빌리온 하부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휴대기기 충전장비, 야간 LED조명을 설치해 주민의 휴식 및 편익를 돕는다.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연간 2,800kWh의 전력은 파빌리온 내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조명시설 등에 공급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 컵밥거리’ 등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친환경에너지를 홍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태양광 상록수 파빌리온이 조성된 사육신공원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역사와 문화, 신재생에너지 등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우수구에 선정, 4억원의 교부금을 받아 올해 노량진근린공원 등 3개소에 디자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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