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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 등록 2019.08.02 16:39:05

 

[TV서울=변윤수 기자] 중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이 저출산 극복을 견인할 전국 최고의 지자체 정책으로 꼽혔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이번 수상으로 대통령 표창 수여 및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저출산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하여 성공모델을 육성,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구 부문에서 서울 중구가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 지자체 예선을 통과하고 행정안전부 2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자체 11곳이 각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저출산 시책을 선보인 가운데, 중구도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로 대표되는 '학교 안 모든 아이 돌봄사업'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심사위원 전원이 높은 점수를 주며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데서 출발했다. 학교 돌봄 공급이 맞벌이 가정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데 착안해 학교는 교육, 지자체는 돌봄으로 역할을 분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그동안 교육청과 학교에서 운영했던 것을 구청이 직접 맡으면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등돌봄 시스템이다. 학기 중이든 방학이든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오후 5시 30분에는 친환경 식자재로 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전담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해 1명은 교실에서 아이들 돌보기에 몰두하고 1명은 학원 등 아이들의 외부활동 참여를 돕는다. 아울러 돌봄교실을 드나들 때 아이들 각자에게 부여된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아이의 입·퇴실을 알려주는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오후와 저녁에는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전문 강사가 지원되는데 구 직영 돌봄교실 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중구는 지난 3월 흥인초등학교에 제1호 구 직영 돌봄교실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9월 봉래초등학교에 두 번째 돌봄교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는 관내 전 공립초등학교의 구 직영 돌봄교실 운영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 중이다.

 

 

이외에도 학교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동에게는 권역별 돌봄센터를 조성해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에 대한 투자 전략인 중구형 돌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이러한 구 직영 체제를 확장해 교육과 돌봄 걱정 없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마무리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먼저 구의회는 정례회 첫째 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흥식‧양송이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하고, 2026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했다. 또, 김지연‧박현우‧신흥식‧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임헌호‧전승관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및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사항은 행정위 9건, 사회건설위 9건이며, 시정 및 처리를 요구한 지적사항은 운영위 2건, 행정위 99건, 사회건설위 91건이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차인영 의원이 ‘수색-광명 고속철도 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 최인순·양송이·전승관·김지연 의원이 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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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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