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8.3℃
  • 흐림서울 4.3℃
  • 흐림대전 1.3℃
  • 박무대구 4.4℃
  • 맑음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1.0℃
  • 흐림고창 5.8℃
  • 맑음제주 10.4℃
  • 흐림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0.7℃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3℃
  • 구름조금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중구,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영예

  • 등록 2019.08.02 16:39:05

 

[TV서울=변윤수 기자] 중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이 저출산 극복을 견인할 전국 최고의 지자체 정책으로 꼽혔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이번 수상으로 대통령 표창 수여 및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저출산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지자체에 재정을 지원하여 성공모델을 육성,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구 부문에서 서울 중구가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 지자체 예선을 통과하고 행정안전부 2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자체 11곳이 각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저출산 시책을 선보인 가운데, 중구도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로 대표되는 '학교 안 모든 아이 돌봄사업'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심사위원 전원이 높은 점수를 주며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데서 출발했다. 학교 돌봄 공급이 맞벌이 가정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데 착안해 학교는 교육, 지자체는 돌봄으로 역할을 분담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 직영 초등 돌봄교실은 그동안 교육청과 학교에서 운영했던 것을 구청이 직접 맡으면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등돌봄 시스템이다. 학기 중이든 방학이든 오후 8시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오후 5시 30분에는 친환경 식자재로 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전담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해 1명은 교실에서 아이들 돌보기에 몰두하고 1명은 학원 등 아이들의 외부활동 참여를 돕는다. 아울러 돌봄교실을 드나들 때 아이들 각자에게 부여된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아이의 입·퇴실을 알려주는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오후와 저녁에는 매일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전문 강사가 지원되는데 구 직영 돌봄교실 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중구는 지난 3월 흥인초등학교에 제1호 구 직영 돌봄교실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9월 봉래초등학교에 두 번째 돌봄교실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는 관내 전 공립초등학교의 구 직영 돌봄교실 운영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매진 중이다.

 

 

이외에도 학교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아동에게는 권역별 돌봄센터를 조성해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에 대한 투자 전략인 중구형 돌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이러한 구 직영 체제를 확장해 교육과 돌봄 걱정 없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 총리, "계엄 못막았지만 찬성 안해·국민께 죄송"… 1월21일 선고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운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며 "이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길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고 하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땅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 순간 기억은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고 했지만, 막을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국무위원들과 다 함께 대통령의 결정을 돌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

경기도의회 민주당, '美 반환공여지' 예산 300억 삭감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예산 300억원을 삭감하고 복지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수석대표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과 복지예산은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 장치"라며 "김 지사의 치적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16일 동두천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하며 "앞으로 10년간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미군 반환공여지 매입비와 기반 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 완화·세제 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300억원을 편성했다. 민주당이 예산을 복원하기로 한 복지사업은 결식아동 급식,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취약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무연고사망자 장례비 등이다. 다만 민주당은 미군 반환공여지 예산의 경우 내년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는 정치적 성과를 위한 예산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패배하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 없어" [TV서울=관리자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충남 천안버스터미널 조각광장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충남 국민대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청년들의 미래는 더는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청년들의 얼굴을 볼 수 없고, 자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충남 보령·서천이 지역구인 그는 "충청의 아들인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청년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른 어떤 지역에서 승리하더라도 이곳 충남에서 패배한다면 저는 승리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충청이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에서 승리해야 충청의 아들 장동혁의 승리하는 것"이라며 "충청의 아들 장동혁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와 청년 미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장동혁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대회는 부산·울산(22일),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4일)에 이은 다섯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