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1월 17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준호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만 9~39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청소년(만 9~18세) 대상 현금지원 중심에서 사례관리기관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보호·성장 지원체계로 강화한다. 재단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단법인 피스모모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연결 및 지원사업 : 함께, 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의 돌봄을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서비스 연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인입(引入)과 자립 지원에 이르는 ‘아동‧청소년의 돌봄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단은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 대상에게 자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인입을 전담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 및 협력체계 운영, 사업비 지원 등 ‘함께,봄’ 사업을 총괄 담당하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적·정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금배추'로 불렸던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배추 생산·비축 물량을 늘리고 할인 지원 예산을 투입하면서 올여름 포기당 7천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3천원대로 떨어졌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1월 2주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3천392원으로 지난달(6천844원)보다 50.4% 감소했다. 배추의 평년 가격은 중품을 기준으로 4천22원이며 2021년 3천182원, 2022년 4천217원, 2023년 3천769원, 2024년 4천837원, 2025년 4천922원 등 매년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 전국에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면서 지난 8월 2주 가격이 7천23원까지 치솟았다. 정부는 추석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섰고, 10월 중순까지 6천원대를 유지하던 배춧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전통시장의 평균 소매가는 한 달 전 포기당 7천825원에서 5천295원으로 조사됐으나 대형마트는 이른 가격 변동 반영과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6천345원에서 2천367원으로 떨어졌다. 주요 김장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가량을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표본 6만1천가구를 방문해 면담 조사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작년 서울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중간값 기준으로 13.9배로 나타났다. PIR은 월급을 고스란히 모았을 때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내 집'을 가지려면 약 14년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셈이다. 서울 다음으로 PIR이 높은 지역은 세종(8.2배), 경기(6.9배), 대구(6.7배), 인천(6.6배)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 PIR은 전년 대비 수도권(8.5배→8.7배)과 도(道) 지역(3.7배→4.0배)에서 증가했고, 광역시(6.3배)는 동일했다. 지난해 전국 임차 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임차 가구 RIR)은 중간값 기준 15.8%로 전년과 동일했다. 전월세 세입자들은 월 소득의 15.8%를 임대료로 지출한 것이다. 지역별 임차 가구 PIR은 전년과 견줘 수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양평군은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양서면 국수리 397-2 일원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656㎡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요가실, 강의실, 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 건립에는 한강수계기금 45억원과 도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9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 13일 사업 부지에서 전진선 군수와 오혜자 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 군 관계자는 "양서면 동부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여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어렵긴 어렵더라고요, 힘들고. 그래도 후회 없이 봤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만학도 서혜숙(77)씨는 수능 이튿날인 14일 마포구청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시험은 잘 치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일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인 서씨는 이 학교의 올해 최고령 수능 응시생이다. 중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정도로 공부를 곧잘 했다는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학교 대신 일터에 나가 집안 살림을 보태다 결혼해 주부로 살던 중 2023년 말 만학도를 인터뷰한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을 보고 그길로 일성여중고를 찾아 입학했다. 배움의 열정이 가득했지만 수능을 치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미 수시에 합격해 부담감이 덜하고, 탐구영역을 보지 않아 오후 2시 30분쯤 귀가했는데도 극심한 피로가 몰려왔단다. 서씨는 "사실 손주도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렀다. 시험이 끝난 뒤 '잘 봤냐' 연락했더니 '할머니, 저는 잘 봤다'고 씩씩하게 말하긴 하더라"며 "직접 시험을 보니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십분 이해가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경찰서 교통과(과장 장대광)는 14일 오전 8시,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경찰청이 실시하는 캠페인 홍보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영등포경찰서 지지환 서장, 장대광 교통과장 등 경찰관계자들과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과 이명경 부회장 등 회원들, 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도 “교통질서 준수로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구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14일,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제설 ▲한파 ▲안전 ▲생활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폭설과 한파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대비체계를 전면 보완하고 예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공단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제설 인력과 장비를 전면 재정비했다. 제설 차량 80대를 비롯해 총 164대의 장비를 확보했으며, 전진기지 8개소를 운영하고 제설제 3,377톤을 사전 비축해 초동대응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자동염수살포장치 34개를 가동하고, 적설량이 10cm 이상 예상될 경우 추가 인력과 민간장비 31대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하도상가,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 다중 이용시설별 제설 단계를 수립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공단은 한파특보 발효 시 옥외작업을 지양하고, 현장근로자에게 방한복과 핫팩 등 보호 장비를 지급해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종이로 만든 환상적인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해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테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모임 서도회는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일영유원지 그린랜드에서 제1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규운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장, 조석준 전 기상캐스터, 성연미 아나운서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약물 오남용, 젠더 갈등, 학교 급식 식중독 문제 등 학생 안전과 복지 전반의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초등학생이 2021년 8,700명에서 최근 3만 9,000명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며 “17세 이하 아동 50만 명이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은 심각한 사회 경고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남용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위고비는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약물인데, 해외 직구를 통해 청소년이 택배로 쉽게 구입하고 있다. SNS를 통한 불법 유통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관리가 전무하다”며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위고비 오남용 시 요요현상으로 고도비만, 골다공증, 담낭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학교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위고비 등 신종 약물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지숙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학교안전교육에 따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가칭)’ 건립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은 방림방적이 기부채납한 문래동 공공부지(문래동3가 55-6)에 총사업비 1,823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250석 소극장 ▲전시실 ▲공유 작업실 ▲영등포 문화재단과 영등포문화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서울시 투자심사에서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을 받았으나, 사업계획을 보완해 10월 재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 특히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대공연장 건립을 통한 운영수익 확보 ▲주변 지역 문화시설과의 차별화 ▲문래창작촌과 시너지 효과 등을 강조한 점이 설득력 있게 작용했다.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는 민간 건축물이 착공 전에 구조적 안전성과 법적 요건을 검토받는 ‘건축허가’에 비유할 수 있다. 이번 결과는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정책적 정당
[TV서울=변윤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피의자들이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범죄가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공수처 처장·차장직을 대행했다. 이들은 이른바 '친윤 검사'로 분류되는 인사로, 특검팀은 이들이 수사를 방해·지연시킨 배경에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이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고 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며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를 받는다.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의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서는 거부권 행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수사를 되레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는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본부장 홍영근)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안전한 집, 안전한 일터’를 목표로 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년~’24년)간 총 26,99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겨울철(12월~다음해 2월)에는 7,224건으로, 전체 화재 건수 대비 26.7%를 차지했다. 겨울철 화재 발생 장소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이 2,749건(38.1%)으로 가장 많았으며, 판매·업무·음식점 1,575건(21.8%), 야외 1,123건(15.5%) 순이었다. 동기간 인명피해는 총 1,577명으로 이중 겨울철에 발생한 피해는 467명(사망 61명, 부상 406명)으로 전체 대비 29.6%를 차지했다. 특히 사망자는 61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 159명의 38.3%에 해당하며, 이 중 80.3%(49명)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대형 화재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었던 화재에 대한 중점 예방대책 전개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시민 밀착형 안전문화 정착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확립 등 협업
[TV서울=변윤수 기자] 10월 취업자 수가 19만여명 증가하며 10만∼20만 명대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다만 업종별·연령별로는 뚜렷하게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건설업과 제조업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층 취업자는 16만명 이상 줄고, 고용률도 18개월째 떨어지며 청년 '고용한파'는 지속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취업자 수는 2천90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천 명 증가했다. 올해 1∼10월 평균 취업자 수 증가 규모(19만3천 명)와 같은 수준이다. 취업자 수는 올해 들어 지난 5월(24만5천 명)과 9월(31만2천 명)을 제외하고는 매달 10만 명대 증가 폭을 기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장주성 인력정책과장은 "명절 효과와 내수 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가 맞물리며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늘었던 9월에 비해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1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내수 개선 흐름이 내수 연관 서비스업과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상 양질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