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9일 오후 2시 43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발전소 후문 쪽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49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근로자들은 대피한 가운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설비(IGCC) 건물 1층에서 열교환기 버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가 폭발 위험이나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다. 태안화력 관계자는 "IGCC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고 발생 직후 태안소방서에 신고했고 발전소 내부 자체 화재 진압·응급 구조 인력을 투입해 현장 통제를 했다"고 말했다. 태안화력 내 IGCC 화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지난번 사고 때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
[TV서울=변윤수 기자] 사기·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추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9일 열린 공판에서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허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 대표는 지난 6월 구속기소 된 이후 약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으며, 기존 구속기간은 1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이지만, 다른 사건이나 혐의로 기소돼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면 법원 심사를 거쳐 구속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검찰 측은 허 대표가 2021년 2월 피해자에게 '길흉화복을 주관한다'며 속여 100만 원을 받아냈다며 사기 혐의로 최근 추가 기소했고, 재판부는 이를 기존 사건과 병합한 뒤 별도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전체 사건의 흐름을 봐야 한다"며 "피고인이 지금까지 다퉈온 내용과 이력 등을 고려하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영장으로 기존 6개월 구속기간에 추가 기소 사건의 구속기간이 더해지면서, 허 대표의 전체 구속기간은 최대 12개월까지 늘어날 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석일)가 주관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협조한 ‘제3회 범죄피해자지원 소논문 및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남부지검 김태훈 검사장과 검찰 간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장석일 이사장(성애병원 의료원장) 및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약 30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학술 소논문 부문과 홍보아이디어 부문에서 총 10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소논문 대상은 김O연·이O민 씨가 차지했다. 이들은 ‘피해자국선변호사의 고유기능과 피해자 의견서의 반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제도 개선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권O루·박O연 씨가 선정됐으며, 스토킹 범죄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원 체계 강화를 제안한 논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O진·최O원 씨가 우수상, 이O리·최O서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보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김O현·김O호 씨가 ‘상처치유 밴드·캠페인 손수건’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1등급 비율이 너무 낮게 나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9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오히려 절대평가가 사교육 팽창과 수험생 혼란만 초래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어쨌든 적정 난이도로 (수능 영어 문항을) 출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불(火)영어'라는 말을 낳았다. 4% 이내에 들면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과목과 비교해도 비율이 낮아 출제를 담당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에 크게 실패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최 장관은 "교육부는 (평가원의 영어) 문제 출제 과정을 철저하게 들여다보려고 한다"며 "난이도 조절 실패 원인에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실제 출제한 분들과 검증한 분들 사이에 이견이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TV서울=변윤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 정책과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장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만들고,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을 제고한다. 구는 2021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2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관악형 장애인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 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 특성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환경 구축’, ‘민관 협력 체계 활성화를 통한 통합돌봄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구는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실사용자인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단체 운영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음악치료, 슐런 교실 등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2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7곳만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강남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비차별, 생명·생존·발달, 의견 존중, 아동 최선의 이익)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재 강남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구축하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TV서울=변윤수 기자] 인공지능(AI) 붐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 중인 가운데 올해 4분기 낸드(NAND) 가격 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4분기 낸드 가격협상이 이례적으로 장기화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스마트폰제조사, 모듈 업체들은 물량 확보를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공급사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유도하기 위해 견적 제시를 철회하거나 지연하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으며, 현물거래는 여전히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특히 웨이퍼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모듈 업체 설루션 가격과 원제조사 제시 가격 간의 격차가 과거보다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럼에도 일부 OEM들은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단기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한된 물량을 모듈 업체에 배정하고 있지만 "이런 구조는 가격 수준이 더 높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 협상 국면에서 원제조사의 가격협상력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낸드 잠정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8
[TV서울=변윤수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신규 직원 45명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청탁 근절과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관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 대표 신규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청렴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로 자체 제작한 청렴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시간 중 상시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청렴실무추진TF 회의’를 개최하여 ‘마포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추진협의체 회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찾아가는 현장 청렴 교실 ‘
[TV서울=변윤수 기자] TV서울·영등포신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지난 5일 오후 5시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TV서울과 영등포신문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숙 회장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 정찬선 상임고문, 박주석 고문,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등 많은 내빈과 지역인사, 신문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김혜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수 현금·난연·진영·나윤이, 모델 겸 가수 요가캄의 화려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의정대상, 모범공무원상, 사회봉사대상), 홍보대사 위촉, 축사, 격려사, 환영사, 가수 염수연·김지현, 걸그룹 러브원의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로 영등포신문이 창간 30주년, TV서울 개국 12주년을 맞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2026년 한 해도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TV서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연세암병원과 함께 전문 협진, 진료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플랫폼 진료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의 협진 의견을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축됐다. 이번 협력 확장을 위해 성애병원은 지난 11월 20일 연세암병원과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실증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한 성애병원 의무부원장,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플랫폼 실증사업으로 성애병원 환자들은 ▲연세암병원 전문의 비대면 초진 ▲초진 후 연세암병원 진료예약 즉시 연동 ▲필요 시 다학제 전문협진 자동 연계 ▲진료 의뢰·자문·결과 회신까지 플랫폼 내에서 통합 제공 등의 과정을 성애병원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번거로운 전화 예약, 직접 방문, 서류 전달 과정을 없애고 성애병원이 지역 내 연세암병원 ‘전진기지(Front Clinic)’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환자중심 의료모델이다. 박창한 성애병원 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용진 원장이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표하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심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한 원장을 차기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협의회는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정책 연구, 공동 현안 대응, 기관 간 연계 등 국가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출범했다. 한용진 차기 협의회장은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 진흥원 사이 유기적인 거버넌스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각 시도 진흥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토요일인 6일 오전9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사)대한생활체육회가 주최,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 주관 TV서울.영등포구육상연맹 후원으로 개최된 '제22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가 하프10km, 5km 종목으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한겨울 한강바람을 즐기며 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쟈뎅, 네슬레, 1555, 오리온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