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8℃
  • 흐림강릉 7.0℃
  • 서울 3.8℃
  • 대전 6.5℃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0.3℃
  • 광주 8.4℃
  • 흐림부산 11.4℃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14.7℃
  • 흐림강화 2.3℃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7.3℃
  • 흐림강진군 9.9℃
  • 흐림경주시 9.3℃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서울장학재단, 고교 예체능 인재 100명에 장학금 지급

  • 등록 2019.08.08 17:05:3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서울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예체능 인재 100명을 선발해 9일 오후 4시에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들에 연간 300만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6월 장학생 선발공고 후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총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간 2회에 걸쳐 총 300만원(150만원씩 2회)의 장학금(재능개발비)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재단은 9일 오후 4시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수여식에는 문영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직접 장학생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선후배 장학생들이 준비한 국악 합주공연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14명의 장학생에 약 20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들에 보다 촘촘한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장학금뿐만 아니라 ‘선배 장학생 멘토링’ 및 ‘분야별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더 많은 예체능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선발규모를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광상 이사장은 “재능 있는 예체능 분야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힘을 얻고 더욱 정진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서울시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정치

더보기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