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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박인숙 의원, 조국 장관 임명 철회 촉구하며 삭발

  • 등록 2019.09.11 13:14:35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은 11일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국 장관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과 조국과 그 일가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약속할 것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박 의원은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조국 장관에 대해 “청문회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의혹과 반칙, 특권, 부정, 불법을 자행해온 후보자이며 앞에서는 ‘정의’를 말하면서, 뒤에서는 본인과 가족의 ‘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기자회견장과 청문회장에서도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으며, 아직도 거짓말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남의 탓만 하고 있으며,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결정마저도 임명권자에게 떠 넘겼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임명의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줄 곧 외쳐온 ‘평등, 공정, 정의’는 그저 자신들의 정치적 활동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토릭’에 불과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며 “범죄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 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또 "삭발 한다고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들의 이 작은 몸부림이 건국 이후 지난 70년간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기적의 발전을 이루었으나 그 모든 것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자신들만이 ‘정의’요, ‘절대 선’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뿌리까지, 무차별적으로 마구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 퇴진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인숙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민여러분께 특히 미래세대인 우리 젊은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기성세대로써 대한민국이 지금 이지경이 되도록 마땅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예방 물품 및 안내문 등 배포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재방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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