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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개최

  • 등록 2019.10.04 10:44:34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미국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내수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8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구민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총 49개 업체가 참여한다.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상공회가 주관하며 영등포소상공인회와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주축으로 한 영등포소공인협회도 힘을 보탰다.

 

참여 제품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 △식품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금속제조 소상공인의 특화제품과 부동산, 금융, 상조 등 다양한 무형의 상품도 참여한다.

 

 

어린이용품도 판매한다. 참여업체 ‘스콜라스’의 판매품목 탑모델 컬러링북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팬시 브랜드로 단독 수입 제품이다. 기존의 색칠공부에서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직접 그린 옷이나 장신구를 만들어 도안에 입혀보는 등 나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노바의료기’에서는 어르신들의 필수품 보행차, 지팡이, 안전손잡이, 목욕의자 등을 판매한다. 매장을 찾아가야 볼 수 있었던 제품들을 가까운 구청 앞마당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방송시스템 공급기업 ‘㈜캐스트원’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전문 방송장비와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 홍보 및 판매한다. 복잡한 기기는 전문가의 설명과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식품은 다시마간장, 과일즙, 건강 디저트, 복어요리 등을 판매하고 무형의 상품인 부동산, 금융, 상조 상품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문래동에 밀집되어 있는 금속제조업 소상공인도 참여해 특화상품인 등산스틱, 금속팽이 등을 판매 또는 홍보한다.

 

이 밖에도 이어폰 충전기, 친환경세제, 커피머신, 요구르트 제조기, 우산자동포장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주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경제과(02-2670-3423)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구민의 만남의 장이자 상호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경제적 악재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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