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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구로구, 주민공동이용시설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 15일 개관

  • 등록 2019.10.10 12:00:37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류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을 15일 개관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 재생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류2동 오류로8길 51에 마련된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은 지상 3층 연면적 317.82㎡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 공유공간인 마을카페, 2층에는 생활문화지원센터, 3층에는 마을부엌을 갖췄다.

 

오류2동 주민으로 구성된 ‘버들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맡아 앞으로 마을재생사업, 요리강습, 악기,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개관식은 15일 오후 3시30분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 1층에서 열린다.

 

 

‘버들마을 스토리 공감’은 구로구와 서울시가 함께 펼친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조성됐다.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란 재개발․재건축 등의 전면 철거방식이 아니라 그 지역 원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경제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재생방식이다.

 

사업이 이뤄진 오류로 7길 일대는 대부분 건물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4층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이다. 2014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 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듬해 5월 서울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됐다.

 

구로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힘을 모아 이 일대 18만2,007㎡를 대상으로 46억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보도 정비, 가로등·보안등 교체, 쌈지공원 조성, 범죄예방시설(안전벨·CCTV)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펼쳐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버들마을 스토리공감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상권 단위 마케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처를 넘어 자립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52개소를 비롯해 총 150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시는 지난 1일 25개소 골목형상점가를 1차로 선정해 공동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10월 중 2차 우수 골목형상점가 3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개모집은 이달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상권에는 상권당 2천만∼4천만원의 마케팅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치구별 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체험단,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상권 홍보 ▲ 온누리상품권 연계 할인 금액 보전 행사, 영수증 이벤트 등 상권방문 유도 행사 ▲ 야시장, 각종 공연, 버스킹,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특화 축제와 관련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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