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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이상헌 의원, "반려동물 산업, 미래 新관광산업으로 지원해야"

  • 등록 2019.11.06 13:26:31

[TV서울=이현숙 기자] 현재 관광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반려동물 산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新 관광산업으로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관할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말했다.

 

이상헌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 반려동물 관련 직업의 언급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규모가 2027년까지 6조에 육박할 것을 함께 언급하며 다각적인 분야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상헌 의원은 “시장 규모와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많은 지자체에서도 테마파크와 동반숙박시설 등 반려동물 문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반려동물 산업은 ‘동물’이라는 이유로 동물보호법 상 농림부에서 일괄 관할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상헌 의원은 “이제 반려동물은 ‘가축’으로서 접근하기보다 하나의 ‘문화’로 접근해야 하며 이는 관광산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농림부에서 일괄 관할하는 것은 더 이상 시대적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헌 의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약 10년 내로 6조 원 대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관할과 지원이 필요한데, 이 관할과 지원이 문체부로 이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를 반려동물 문화시설 및 관광산업에도 적용시켜 반려동물 산업이 미래 新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할·지원의 이관은 관련부처와 협의 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현재 실시 중인 ‘한국관광품질인증제’는 시설과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는데 이를 반려동물 시설에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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