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9℃
  • 흐림강릉 9.1℃
  • 흐림서울 6.1℃
  • 흐림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7.4℃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8℃
  • 맑음부산 9.1℃
  • 흐림고창 7.8℃
  • 흐림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 추진

  • 등록 2019.11.07 11:29:20

 

[TV서울=변윤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2월까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의 상시적 감시기능 유지로 각종 사회적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동작구는 지난 2월부터 사업과 관련한 실태분석 및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디자인 솔루션’ 개발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경찰서의 다양한 분석 자료와 주변 여건을 고려해 서울본동초, 서울신상도초, 흑석초, 동작초, 행림초 등 5개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차량속도 저감시설,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음영지역의 고보조명 설비 ▲은폐된 공간 개선을 위한 학교 옹벽개선 등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전시설물 마련이다.

 

앞으로 동작구는 2020년 5개교, 2021년 5개교, 2022년 4개교 등 총 14개 초등학교에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학교 통합예술치료 연구원 20명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교 20개소에서 오는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간 친밀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와 학생의 의견 수렴 ▲사이버(언어)폭력 예방 ▲심리적 갈등과 정서적 불안에 대한 심리적 재활치료 등 다양한 교육 기법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일회적‧획일적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등 체계적인 학습과정에 바탕을 둔 학생 맞춤형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02-820-9194)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진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과 보호자, 사회가 함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내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IoT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안전 스마트보행로’ 조성에 나선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