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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골목식당" ‘방송 후 1년’ 포방터 돈가스집, 포방터 시장 떠난다!

  • 등록 2019.11.08 11:48:4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해 11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소개되며 백종원에게 유례없는 극찬을 받아 큰 관심을 모았던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난다.

돈가스집은 방송 이후, 손님들이 새벽부터 대기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장님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 번이나 마련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이 발생했고,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구청, 상인회 등 각종 기관에 직접 쓴 손편지까지 발송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터넷 예약제를 권유받은 것 외엔 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고, 포방터 돈가스집이 인터넷 예약제를 받을 경우, 이마저도 포방터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현재는 대기명단만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실제로 사장님은 지난 8월에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편에서 백종원에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사장님은 끊이지 않는 민원에 “최악의 경우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의견까지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돈가스 사장님이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까지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

여름특집에 이어 역대 골목식당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은 올 겨울 찾아간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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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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