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0.8℃
  • 구름조금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2.2℃
  • 구름많음광주 1.8℃
  • 구름많음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1.5℃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0.2℃
  • 구름많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및 자치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1,960명 모집

  • 등록 2019.11.27 10:46:5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아르바이트 1,96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총 1,960명 중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할 450명을 모집·운영한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평균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동주민센터 업무지원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신청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선발자는 12월 12일에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다. 1차 선발자 중 증빙서류 확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지원자격은 선발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450명 중 특별선발(30%)은 공고일 기준(2019.11.27.)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일반선발(70%)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 또는 공고일 기준(2019.11.27.)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대상자 1차 선발은 5개 근무기관별(시 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사업소, 동주민센터)로 전산추첨한다. 특별선발은 모집인원의 30%(135명)를 우선 추첨하고, 특별선발 탈락자와 일반선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 전산추첨한다.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서별 수요조사 결과와 신청자들의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청 및 사업소에 배치될 계획이다. 근무지별로는 △시 본청 97명 △소방재난본부 118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31명 △기타사업소 125명 △동주민센터 79명이 배치된다.

 

한편, 그동안 아르바이트 신청 시 제출했던 증빙서류를 1차 선발자 등록 시 제출하도록 업무를 개선해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간소화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다만, 1차 선발자 발표 후 기한 내 증빙서류 미제출 또는 신청내용과 사실이 다른 경우 선발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서울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로 인해 다수의 지원자와 근무 부서에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아르바이트 신청제한을 적용한다.

 

 

제한 대상은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학생(2020.1.1.부터 취소자에 해당),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학생, 5일 이상 결근하는 학생 중 하나 이상 해당되면 향후 1년간(2회)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이 금지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서울시청 자치행정과(2133-5832) 및 인력개발과(2133-5769)로 문의하면 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부서가 12월 2일부터 자치행정과에서 인력개발과로 변경됨에 따라 12월 2일 이후 관련 사항은 인력개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로 모집하며, 각 구청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거주지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뜻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정치

더보기
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