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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기부 문화 확산 위한 ‘명예의 전당’ 조성

  • 등록 2019.11.27 17:41:04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로비에 ‘금천구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는 우수 기부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 명예의 전당’ 설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이 열렸다.

 

‘금천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사업’과 ‘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기금 후원 사업’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3년 이내 상기 금액 약정한 자 포함해 현금 개인 3천만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 현물 1억 원 이상이다.

 

현재 등재된 대상은 개인 2명, 기업·단체 32개소로 총 34개 현판이 주인을 찾았다. 총 120개 현판 공간을 만들어 새롭게 등재될 우수 기부자를 위한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 현판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가로, 세로 각 20cm 정사각형 모양이다. 각 우수 기부자 현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사업은 ‘금색’, (재)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기금 사업은 ‘은색’으로 제작돼 등재된다.

 

앞으로, 금천구는 ‘금천구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하고 ‘헌액’ 행사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명예의 전당에 함께 설치된 디지털 영상장치(Digital Signage)를 통해 ‘이달의 기부자’, ‘전달식’ 영상 등을 보여주며 구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우수 기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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