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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용두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

  • 등록 2019.11.28 10:22:30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도순)는 35만 동대문구민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용두공원에 동대문구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27일 오후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는 동대문구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건의하고 9월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11월 22일까지 4193만1624원의 소중한 구민 성금을 모금해 소녀상을 건립할 수 있었다.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새가 소녀의 어깨 위에 앉은 이 소녀상은 높이 1m23㎝, 가로×세로 2m×1m60㎝(받침대) 크기로 제작됐다. 소녀상 아래에는 건립 취지문과 소녀상을 이루고 있는 요소의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원들, 모금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제막과 헌화를 하며 다시 한 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키고 미래 세대에 정의로운 역사인식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여성단체연합회는 동대문구 평화의 소녀상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에 소녀상을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해병특검, 공수처 추가 압수수색…오동운 처장 등 직무유기 수사

[TV서울=변윤수 기자] 채상병 사건 관련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재승 차장과 박석일 전 수사3부장도 함께 입건돼 수사 대상이 됐다. 정민영 특검보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수처가 접수한 이후 특검에 이첩하기 전까지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담당 주임검사와 공수처장, 공수처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관들을 공수처로 보내 수사기획관실과 운영지원담당관실, 사건관리담당관실 등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오 처장의 휴대전화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수처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은 지난 8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를 분석하던 중 공수처가 송 전 부장 고발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는 등 위법 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한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선 것이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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