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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인천공항, 2터미널서 겨울 정기문화공연 개최

  • 등록 2019.12.09 10:23:09

 

[TV서울=변윤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자우림, 김소향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 단, 14일 1부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기 문화공연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거장이 선사하는 '뮤지컬 콘서트', 자우림과 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서울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지원사업 선발팀이 펼치는 '청년 예술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첫날인 13일에는 국민 락밴드 자우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드라마 OST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1부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 바이올린 김정아와 청년예술가들이 협연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청년예술가들은 공사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공연지원사업인 'Artport Youth Festival'에서 선발된 실력파 청년 아티스트들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2부 공연에는 동양인 최초로 美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액트'에 캐스팅된 김소향과 데뷔후 각종 시상식에서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온 민영기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웅장한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정상급 창작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가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고품격 발레 콘서트를 선사한다.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후 24년간 100여 편의 창작발레공연을 선보이며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창작발례계의 대표주자다.

 

공연 외에도 여객이 직접 작성한 소원쪽지를 매달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공항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 이벤트가 15일 오후 1시부터 3시반까지 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정기문화공연,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청년예술가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아트포트(Art Port)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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