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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의원, 종로 출마 철회

  • 등록 2020.02.10 11:07:49

 

[TV서울=이천용 기자]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철회했다. 이 의원은 10일 오전 제 1야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전임 당대표를 지낸 자신이 양보를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해 출마선언을 거둬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나서려 하지 않을 때, 이 지긋지긋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저를 던지기로 결심했던 것”이라며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저의 제안에, 저부터 먼저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저의 이 작은 결단이 좌편향 급진 집권세력을 무너뜨리는 큰 흐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치인부터 희생과 헌신으로 앞장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누리당의 대표를 지냈던 이 의원은 지난 4일 종로에서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나설 경우 보수층의 표가 분산될 것을 우려해왔다.

 

 

이 의원은 출마 철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황 대표 측이나 한국당과는 논의하지 않았으며, 수도권 내 험지로 분류되는 다른 지역에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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