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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주민 의원,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등록 2020.02.18 09:37:48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은평갑)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혁신파크 내에 위치한 서울시 50플러스 서부캠퍼스 2층에서 '대학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시립대학교는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를 2025년 준공할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대의 계획에 따르면 은평캠퍼스는 혁신파크 서쪽 2,600㎡ 대지 위에 신축될 건물에 들어서며, 신입생 1,800여 명과 교직원 및 강사 200여 명이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현재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연구원을 서울혁신파크로 이전하고, 또한 서울시의 사회혁신 업무 허브가 될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 역시 서울혁신파크에 개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계획은 서울혁신파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런 지역적 호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최적화된 효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상인들의 관심과 대비는 물론 정책 결정자들의 숙고가 필수적이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지역의 소상공인,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역의 발전 기회를 더욱 계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실증적 지식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유신호 박사((주)사람과공간 연구소 이화 대표이사)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전략 수립에 대해 발표하고, 이연수 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개발실 책임연구원)가 캠퍼스상권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분석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서울시 지역상권활력센터의 오승훈 센터장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주민수요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장 강만수 선임연구위원이 은평구 녹번지역 골목상권 분석 내용 및 소상공인 정책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내 마음은 콩밭’의 서민정 대표가 참석해 경북대학교 서문 지역의 활성화 경험을 통해 살펴본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디자인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박주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실무적으로 일할 민관이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준비된 공동체가 기회를 마주하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녹번지역이 신촌·홍대 등 서울 내 유명 대학 상권지역과 비교해 손색없는 역동적 상권지구가 되도록 정책적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 최지우 "당뇨병 아이 위한 엄마의 분투…따뜻한 영화"

[TV서울=박양지 기자]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최지우 분)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의사에게 이렇게 묻는다. 1형 당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생활 습관이나 나이 등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병이다. 학교 야구부에서 뛰놀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던 동명(고동하)이 갑작스레 당뇨병 환우가 된 것도 병의 이런 특성 때문이다.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슈가' 제작보고회에서 최지우는 "평안했던 가정에 교통사고처럼 아이의 질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미라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라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그래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았다"고 돌아봤다. 최지우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더 공감하고 몰입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아이를 낳은 뒤에 대본을 받아서인지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고 마음이 많이 갔다"면서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 봐 어렵게 눌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게 (1형 당뇨의)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아이가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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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란재판부 저지 총공세…"李대통령 전담재판부도 만들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을 내놓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처리키로 하자 위헌성이 여전하다며 저지 총공세를 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고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며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 소지를 줄였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얘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내란특별재판부·법왜곡죄·대법관 증원 등 악법들을 밀어붙인 이유는 결국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가 만나 내란을 모의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 아니냐"며 "이제는 그런 전제가 다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석) 내란특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조 대법원장과 지귀연 판사 등이 내란과 관련 있다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당에 사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재판부' 만들기를 제의한다"며 "이 대통령의 중단된 5개 재판을 저희가 추천하는 판사들이 판단하도록 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그 재판 또한 속개하자"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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