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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도서관, 개관 68주년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0.02.20 15:30:25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0일 개관 68주년을 맞이해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68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회도서관은 68년간 다양한 지식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도서관으로 성장해 왔다.

 

1952년 2월 20일 전시 수도 부산에서 3600여 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연 국회도서관은 현재 약 680만 권의 도서, 약 2억 8000만 면의 원문 DB를 소장한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디지털데이터 확대를 통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으로서 폭넓은 지식정보를 제공해 왔다.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20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하는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방문하여 이용한 오제세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의원 방문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의회정보 및 법률정보 조사회답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이찬열 의원과 최운열 의원이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회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하여 의정활동에 활용한 김도읍 의원과 김종회 의원이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국회전자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홍일표 의원과 백재현 의원이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과 국회도서관의 공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개관 68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신중섭 강원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고, 김승욱 중앙대 교수와 권나현 명지대 교수, 김재준 국민대 교수, 이지연 연세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1층 중앙홀에서 국회도서관 발간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 지식의 나침반이 되다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68년간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인프라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의 이용자인 국회의원과 국민을 위한 수요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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