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위험한 약속' 일일극의 아이돌 이창욱, 금수저 츤데레 컴백

  • 등록 2020.03.05 10:55:43

 

 

[TV서울=신예은 기자] ‘일일극의 아이돌’ 이창욱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으로 컴백한다. 금수저 츤데레 ‘한지훈’ 역을 맡아 여심을 또 한번 뒤흔들 예정이다.

한지훈은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아들.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듯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상처로 학창시절 온갖 사고를 일으킨 한량이었다. 그렇게 진지함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던 그의 인생이 차은동(박하나)을 만나면서 완전히 뒤바뀐다. 어려울 때마다 그녀에게 유일한 휴식처가 되어주던 그는 훗날 차은동을 사이에 두고 강태인(고세원)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이창욱은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위험한 약속’에선 차은동을 향한 직진 멜로를 예고하면서, 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그래서일까. 지난(4일)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어느새 애정이 가득한 멜로 눈빛이 장착돼있다. 차은동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보며 웃음 짓는가 하면, 때론 그녀가 견뎌왔을 아픔에 한없이 안쓰러운 눈길을 보낸다.

제작진은 “배우 이창욱은 장난기 어린 귀여운 매력과 성숙한 남성미를 오가며 한지훈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차은동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함께 그가 가진 상처와 비밀이 극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예정이다. 곧 다가올 ‘위험한 약속’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당부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돌아온 복단지’, ‘돌아온 황금복’, ‘나만의 당신’ 등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그렇게 살다’로 드라마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김신일 PD가 의기투합했다.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오는 3월 30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국 6개 도시철도, 국정기획위에 무임승차 국비보전 건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9일, 전국 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총 6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이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용우 의원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지난 5월 무임손실 국비 지원 공동건의문을 처음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넘게 법률에 근거해 시행돼 온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그러나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전무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최근 5년간 무임수송 손실 비용은 연평균 5,588억원에 달한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손실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지난 5년간 서울교통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연평균 10%씩 꾸준히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2040년에는 연간 손실액이 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이진숙 방통위워장 배석 제외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향후 열리는 국무회의의 배석자 명단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근 감사원은 현 방통위원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해 공무원의 정치운동을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행위가)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주의 조치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해서 표명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올려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거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늘 오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이 대통령에게 방통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따라 이 같은(배석자 명단 제외) 결정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비공개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나 토의 내용을 대통령실 대변인의 공식브리핑 외에 기사화하거나 내용을 왜곡해 정치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