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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의료관광센터’ 홈페이지 오픈

  • 등록 2020.05.25 09:56:09

 

[TV서울=변윤수 기자]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헬스케어 플랫폼이 될 의료관광 온라인 창구 ‘강동구 의료관광센터(www.gdmedicaltour.or.kr)’를 오픈했다.

 

강동구는 경제·일자리 등 현안을 해결할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관광’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 지난해 전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를 통해 본격적인 의료관광 사업에 돌입했다.

 

의료관광센터 홈페이지 구축은 이러한 결실의 하나로, 관광객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정보와 특화 서비스, 관광정보 등을 통합 제공한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반응형 웹’ 구축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에 맞춰 최적화된 화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 서울시 의료관광 홈페이지 등 주요 의료관광 사이트와의 양방향 연계, 출입국 수속과 통역 등 주요 사이트 연계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에게 편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나아가, 강동구는 의료관광 분야의 세계적 트렌드인 ‘웰니스(wellness,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도시농업을 연계해 다양한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숙박, 음식점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기 체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국적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귀화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의료관광에 있어서 강동구는 강남 3구 배후 수요, 인구 증가 추세, 풍부한 생태자원 등 지리·환경적 강점을 활용해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차별화된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으로 강동구를 의료관광 메카이자 건강 수도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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