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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물류사업 성과 인정받아

  • 등록 2020.05.26 10:36:3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물류(로지스틱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로지스틱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공사는 물류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시권 물류인프라를 개발하는 등 물류산업 발전 및 혁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 내 물류 서비스 담당 실버인력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지하철 물품보관함 직영운영 및 캐리어 공항 배송 서비스 개시 ▲생활물류 시범사업 필드테스트 등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연구 ▲민간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지하철을 활용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거듭해왔다.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는 물류산업 공생발전 협의체・생활물류시설 입지선정 협의체 등에 참여하며 정부 및 민간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특히 공사가 추진하고자 하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는 지하철역, 차량기지, 폐차 예정인 여객열차 등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물류활동을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시장 확대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택배물동량이 늘어나고 수도권 지역 집중이 심화되며 물류・유통업계의 도로운송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교통 혼잡・미세먼지 증가・근로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서울형 도심물류체계를 구축해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학회 및 정부기관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을 차지하는 등, 공사 물류산업 분야의 성과는 산-학-연 각 분야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9년 ‘국가 물류의 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물류사업 관련 R&D 추진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같은 해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에서는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형 도심물류체계 구축에 관한 정책 개발 및 이행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수상은 공사 물류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사의 물류 분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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