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영등포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민선7기 행정 만족도’ 80%

  • 등록 2020.06.08 09:50:0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민선7기 전환점을 맞이해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민 10명 중 8명이 ‘만족한다’(79.8%)라고 답했다”며 “이는 작년 6월 시행했던 조사보다 22.6%p 상승한 수치로, 괄목할 만한 수직 상승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구민 만족도 조사는 민선7기 3년 차를 맞이해 지난 2년간 구정을 평가받고,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의 구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구민 만족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 영등포구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거주지 및 성별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

 

우선 ‘민선7기 영등포구 행정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79.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22.6%p 상승한 수치다. 그 이유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39.4%) △구민과의 소통에 힘써서(25.3%) △새롭고 참신한 정책이 늘어나서(2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구정 5대 목표인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에서 분야별 만족도는 평균 85.08%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88.7%) 및 안심(86%) 분야에 많은 공감을 했다.

 

영등포구는 학교 통학로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컬러 보행로 설치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작년 9월에는 전국 최초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모든 동에 마을 도서관을 조성하고 (구)MBC부지에 대형 도서관, 신길 문화체육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독서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으로 민선7기에서 구민들이 가장 만족한 사업은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71.5%,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이는 구민 1천여 명이 공감한 지역의 50년 숙원으로, 70여 개의 불법 노점상이 사라지고 거리 가게로 탈바꿈하며 탁트인 보행로를 선사했다. 이어서 쪽방촌 및 집창촌 정비 추진(38.4%),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추진(3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의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90.3%으로, 무려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구민들은 확진자 동선 등 안전 문자 발송(32.6%)에 가장 만족했으며, 이어서 취약계층 마스크 포함 예방 키트 지원(22.6%), 확진자 발생 및 동선 빠른 공개(21.1%) 등의 순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민의 의견을 수렴한 이번 조사 결과는 민선7기 3년 차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한 결과 많은 구민들께서 만족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탁 트인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감 막바지…경남도 '명태균 의혹'·외교부 캄보디아 사태 쟁점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28일 국회는 8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은 ▲ 정무 ▲ 교육 ▲ 외교통일 ▲ 국방 ▲ 행정안전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보건복지 등 상임위에서 국감이 열린다. 여야는 경남도청에서 열리는 행안위 지방감사 2반의 경상남도 대상 국감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이날 국감에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박완수 경남지사와의 관계, 창원 제2국가산단 추진과정에서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증언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산청군 대형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에 대한 경남도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국가보훈부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등 비금융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역사관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거취와 한미 관세협상 진행 상황 등 현안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외통위의 외교부·통일부 등 대상 국감에서는 외교부의 캄보디아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인지 시점과 전후 대응의 적절성,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






정치

더보기
국감 막바지…경남도 '명태균 의혹'·외교부 캄보디아 사태 쟁점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28일 국회는 8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은 ▲ 정무 ▲ 교육 ▲ 외교통일 ▲ 국방 ▲ 행정안전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보건복지 등 상임위에서 국감이 열린다. 여야는 경남도청에서 열리는 행안위 지방감사 2반의 경상남도 대상 국감에서 격돌할 전망이다. 이날 국감에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박완수 경남지사와의 관계, 창원 제2국가산단 추진과정에서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증언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산청군 대형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에 대한 경남도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국가보훈부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등 비금융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역사관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거취와 한미 관세협상 진행 상황 등 현안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외통위의 외교부·통일부 등 대상 국감에서는 외교부의 캄보디아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 인지 시점과 전후 대응의 적절성,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 등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