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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문래동 금속장인 제품 ‘금속산업대전’ 출품 지원

  • 등록 2020.06.17 10:57:50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2020’에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며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선다.

 

문래동 일대는 1960년대부터 철공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현재 1,300여 개 업체의 금속 장인들이 기계 수입을 대체하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지난 4월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기계금속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문래동 금속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문래동 기계금속제조업은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금속산업대전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속산업대전 2020’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적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있으며 아이디어 제품 및 신개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금속 업체 9곳을 지난 4월 선정했으며,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 전시 부스를 제공한다. 또 참여 업체에 금속산업대전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며, 카탈로그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통역 요원 및 안내원을 배치해 기업과 바이어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전시되는 제품은 △화물차량용 리프트 부품 △초정밀 철재 샤프트 △자동 운전 고속절단기계 △원통 연마기 자동화 장치 △군용 헬기용 로켓 발사 장치 △가죽공예 제품 불도장 등으로, 문래동 장인의 다양한 금속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바이어들에게 문래동 금속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서, 문래동 장인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은 금속 장인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삶의 터전”이라며 “금속산업대전이 문래동 업체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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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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