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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온라인 심포지엄 통해 불법 온라인 도박과 자살 다뤄

  • 등록 2020.06.18 09:30:09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중독포럼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불법 온라인 도박과 자살문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5일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박문제관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의 도박, 술, 마약, 인터넷 등 4대 중독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코로나19 우울증’이 확대됨에 따라, 언택트(비접촉) 시대 속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신현영 국회의원(비례대표), 심덕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나성웅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등 정‧관계 인사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 심포지엄은 1~2부 발표, 3부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 발표는 정보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장의 ‘도박행위의 변화 양상’, 이해국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언택트 시대의 중독문제’,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유행과 한국사회와 도박중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교수의 ‘불법 온라인 도박문제 및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제’, 박한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강사의 ‘재난, 중독, 그리고 자살’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 지정토론에서는 강양구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 기자,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전영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연구부장이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나눈다.

 

온라인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www.kcg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24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을 사전 등록한 사람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생중계 당일 센터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면 누구나 온라인 심포지엄을 시청할 수 있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코로나19와 도박중독 간의 상관관계를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며 “25일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국내 도박중독 및 자살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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