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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피플멀티와 사물인터넷 통해 홀몸어르신 건강 관리 지원

  • 등록 2020.06.18 09:45:05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사물인터넷(IoT) 관련 연구개발 기업 ㈜피플멀티와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4차산업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홀몸어르신 건강관리에 나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7일 ㈜피플멀티 조군수 회장 및 박훈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한 지역 내 홀몸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피플멀티에서 개발한 비접촉식 헬스케어 감지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기기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실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홀몸어르신 20명의 가정에 각각 일체형 센서를 설치하고, 관제센터에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심박 수‧호흡‧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온도 및 습도와 냄새, 조도 등도 측정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호흡기 및 심장질환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에 즉시 통보된다”며 “이로써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용이해지고 나아가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고독사, 우울증 등의 사회문제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와 이번 협약을 함께한 ㈜피플멀티는 2018년 9월 설립된 전도유망한 강소기업이다. 2019년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 선정에 이어, 올해 6월에 서울창업허브 ‘챌린지 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 지원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피해지원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하여 홀몸어르신에게 실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 기반의 복지서비스 도입에 힘써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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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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